내게 클럽이라 하면
상경한 촌닭에게 설 물 좀 먹여주마
호기있게 날 안내하던 친구녀석-
12시부터 시작이라는 것도 모르고
10시부터 플로어에 정말이지 단 한명도 없는
클럽 안에서 병카스 홀짝대다가
정작 판이 벌어지니 뻘줌히 끄덕끄덕(?)거리다
30분 겨우 버티고 술이나 먹자 도망치듯 빠져나온 기억...
처자들의 몸에 부비적거린다는 녀석들은 대체
안면에 어느정도 두께의 철판을 깐 건지 경탄했다
친구야
의도는 고마웠는데
담엔 놀 줄 아는 애 한명 껴서 가자
너나 나나
오락실 가서 첫판에 깨지고
남들 등 뒤에서 손가락이나 빠는 꼬맹이들과 다를 게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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