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베이루트로 날아갈 혹은 헤즈볼라를 공격할 거라 믿는 포탄에 메세지를 담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적어도 좋은 하루를 보내렴. 또는 친구야 안녕...이라는 글귀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어린이들은 알까?
그 포탄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어린 동생과 손을 잡고 물놀이를 나온 레바논 남매...

또는 학교에서 선생님과 수줍게 사진을 찍는 이 소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 가정을...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는 시민들을...

불태우고...

콘크리트 더미에서 눈을 감게 만들고...

살아남아도 그 상처를 평생 안고 가야하며..

두 번 다시는 누나의 손을 잡고 물놀이도 갈수 없으며..

아버지의 가슴에 싸늘한 시체로 안겨야 한다는 것을....

레바논 어린이는 묻고 싶을겁니다.
사족
전쟁은 어쩔수 없다는 것...압니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생기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현제 이스라엘은 그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납치를 주장하지만 교전중의 포로이며 그 이전에 이미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소풍을 나온 7명의 가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로 인해 16개월간 지속되던 휴전협정이 박살이 났고 팔레스타인은 그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을 포로로 잡았지요.
사족2
길을 걷다 마주친다. 피가 묻은 붕대를 온 몸에 감은 어린 아이가 침대에 앉아 나를 바라보며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