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단계>
1. 동호회, 모임 등에 자주 참석한다.
->가장 쉬운 방법.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는 가까워질려고 마음먹으면 급속도로
가까워질 수 있다. 경계심을 덜 갖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작업도 잘 먹힌다.
2. 친구커플에게 부탁해서 2:2로 노는 자리를 만든다.
->소개팅보다 부담이 덜 가는 방법. 특히 친구커플이 사귄지 얼마 안된 사이일수록
유리하다. 너무 친밀한 커플에 껴서 놀게되면 위화감이 굉장하다.
3. 아는 이성친구에게 친구들 모아서 단체로 놀자고 제안한다.
->미팅보다 부담이 덜 가는 방법. 보통 애인 있는 친구는 여기 나올 시간 있으면
데이트하러 가거나 스스로 양심상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솔로가 나올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들은 첨부터 이 자리에 괜찮은 상대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나온다.
4. 자기를 가꾼다.
->남자라면 막상 커플일때는 이게 꽤 어렵다. 솔로일 때 미리 괜찮은 옷도 좀 사두고,
헤어스타일도 만들어두자. 열심히 알바를 해서 돈을 모아두는 것도 좋다.
말빨도 키워두는게 좋다. 쇼프로를 많이 보게 되면 자연히 생긴다.
술자리 게임도 많이 익혀두면 금상첨화.
이성과 만나게 되는 자리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실행단계> - 여럿이 모인 자리(준비단계 1, 3 / 미팅) -
1. 맘에 드는 이성의 근처에 앉아라.
->여럿이 모이면 주로 술자리가 된다. 보통 바로 옆자리가 제일 좋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앞자리의 오른쪽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바로 옆은 고개를 돌려야 얼굴을 볼 수 있으므로 의외로 시선이 가지 않는다.
정면은 빤히 마주봐야 되기 때문에 약간 부담스럽고 정말 말빨이 좋지 않다면
비추다.
그럼 바로 정면의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이 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은 오른쪽 얼굴보다 왼쪽 얼굴이 더 잘생겼다. 실제 조사결과가 있단다.
그럼 당연히 왼쪽 45도 각도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에 앉는 것이 유리하며,
정면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는 나를 부담없이 힐끔 볼 수도 있고, 술마실때 이성의
45도각도의 왼쪽얼굴은 평소보다 잘생겨보인다.
(그림) ? ? 상대 ? ?
? ? ? 나?
2. 술자리 게임을 하게되면 주도하라.
->이건 남자에 해당. 보통 여자는 모임에서 분위기를 주도할 줄도 아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분위기를 주도하는 남자는 어느 정도의 외모, 유머, 말빨,
리더쉽 전부가 있어 보인다.
상당히 점수 딸 수 있는 기회이다.
미리 익혀둔 재밌는 게임을, 다소 최근에 나온 게임을 하자고 하면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때가 치고 들어갈 타이밍이다.
큰 목소리로 게임의 룰을 대충 설파해라. 숫기가 없다면 미리 적당히 맥주를 마셔둬라.
소주는 혀가 쉽게 꼬부라지므로..
게임 룰도 대충 말하다보면 분명 주위에서 알아서 떠들어주기 때문에 쪽팔릴거 없다.
단체로 만나는 자리에선 왠만하면 폭탄이 필요하다. 못생기거나 그런 폭탄 말고..
흔히 말하는 구멍.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 ㅡㅡ;
전부 다 잘한다면 억지로라도 한명한테 몰표가 가도록 유도해라.
저절로 흑기사, 흑장미 분위기로 가면서 벌칙게임도 하다보면 화기애애해진다.
3. 벌칙은 받지 마라.
->차라리 벌주를 마셔라. 벌칙 받고 뭔가를 하는 순간 그냥 우스운 사람이 되버릴 수 있다.
괜찮은 개인기가 있거나 외모가 잘생기고 예쁘거나 귀엽고, 스타일 괜찮고 등등
누가봐도 괜찮은 사람이라면 일부러 벌칙에 걸리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솔로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같은건 안해도 좋다.
범인은 벌칙만큼은 피하는게 좋다.
4. 이성쪽의 한명을 띄워줘라.
->경쟁자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몰아놓고 정작 나는 맘에 드는 한명에게 틈틈이 작업해라.
띄워주는 방법은 2번의 경우처럼 몰표로 갈 수도 있고, 너무 멋있거나 예쁘거나 한다는둥
칭찬릴레이를 벌이는 방법도 있다.
현실적으로 질문을 이것저것 던져서 그 상대의 장점이 화려하게 드러나도록 하면 된다.
분위기가 무르익을때 나는 은근슬쩍 맘에 드는 상대와 가까이 앉아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된다.
상대는 왠지모를 질투심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럴때 자기에게 유독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갈 수밖에 없다.
이건 어떤 영화에서 주인공의 수학적 작업기술로도 익히 나온바 있는..
맘에 드는 이성의 주위사람들과 가까워짐으로써 그 이성을 고립시키고 그 상태에서
작업을 걸어 평소보다 더 큰 호감을 이끌어내는 방법과 비슷.
5. 이런 자리에서 할만한 얘기.
->좋아하는 노래, 영화 같은건 너무 옛날 레파토리라서 안먹힌지 오래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얘기가 좀 통한다.
특별한 말빨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얘기들.
(1)술 많이 먹었어?, 배부르다 그치? 간만에 마시니깐 취한다..넌 괜찮아?
->살짝 배려해준다. 둘만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무난하다.
(2)지금은 무슨 일해? 학교다녀? - 일끝나고or학교끝나고or주말엔 뭐하고 놀아?
->어떤 앤지, 애인 있는지 얼추 파악할 수 있다.
(3)요새 주몽(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이름대며) 재밌다는데 너도 그거 봐? -
너 괴물 봤어? - 너 영화보는거(아무거나 대며) 좋아해?
->슬슬 취미쪽으로 접근해서 분위기 업. 내가 말한 드라마,영화 안봤더라도 분명히
대화가 이어진다. 상대쪽에서 자기 하고싶은 얘기 할 기회이므로 반응이 올수밖에.
(4)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친or여친 있으면 여의도에 자전거 타러 가고싶다.(하고싶은거 대며)
- 넌 이번 여름에 어디 놀러갔다 온데 있어?
->애인이 있는지 떠보는 질문. 어물어물 거리면 만나는 사람이 있을 확률이 살짝 있다.
(5)넌 여자친구or남자친구 없어?
->어떻게보면 상당히 물어보기 쉬운 말이다. 이 한마디로 상대에게 관심이 있다는걸
알리는 동시에 상대의 상황도 알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최근에 깨졌다면(보통 최근에
깨진 사람이 이런자리에 잘 나온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다정하게 대하면 된다.
단, 부담감은 주지 말자.
(6)작업멘트 들어간다.
->이정도만 얘기해도 애인유무, 취향, 여가시간, 안해본거 대충 알 수 있다.
취향과 안해본거를 접목해서.. 만일 최근에 영화를 본게 없다는 가정하에..
굉장히 편안한 말투로 "특별히 할일 없으면 다음주에 (영화이름) 개봉하는데
그거나 보러 안갈래?" 라든지로 애프터 신청.
대충 뭔가 약속을(시간봐서라는 답변을 듣는다해도) 잡게되면 폰번호 따기가 쉽다.
(1)~(6)번은 술자리 파장분위기가 아니라 한창 무르익고 곳곳에서 이야기가 오고갈 때
해야한다.
참고로 남자도 여자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6. 마무리
->뒷일은 운명에 맡기면 됨. 실패해도 몇번 이러다보면 다 자기 짝이 나타나는 법이고,
자연스럽게 대쉬하는 방법도 익혀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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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