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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유금현 |2006.08.03 16:12
조회 168 |추천 2

강풀의 26년에 등장한 문익환 목사님..

 

본관은 남평(南平), 호는 늦봄이다. 1918년 6월 1일 만주(滿洲) 북간도(北間島)에서 태어나 한국신학대학교를 거쳐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유니언신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2년 숭실중학교 재학 중 신사참배 거부로 중퇴한 뒤, 1943년 만주 봉천신학교 재학 중에는 학병을 거부하는 한편, 이 해부터 전도사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947년 목사 안수를 받고, 1955년부터 1970년까지 서울 한빛교회 목사로 일하면서 한국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강의하였다.

이후 신구교 공동구약번역 책임위원을 거쳐, 1976년 3월 '3·1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투옥되어 22개월 만에 출옥한 뒤, 1978년 10월 유신헌법의 비민주성을 비판해 형집행정지 취소로 다시 수감되었다. 1980년 5월 '내란예비음모죄'로 3번째 투옥되었다가 31개월 만에 출옥한 뒤, 1983년 1월부터 '고난받는 사람을 위한 갈릴리교회' 목사와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의장(1985),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고문(1989),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원회 위원장(1991), 제4차 범민족대회 대회장(1993) 등을 지냈다.

1993년까지 5·3인천항쟁,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투옥되었고, 1989년 3월에는 통일의 길을 연다는 기치를 내걸고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의 2차례 회담 끝에 통일 3단계방안 원칙에 합의하는 한편, 1993년에는 통일맞이 7,000만 겨레모임 운동을 제창하는 등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전념하다가 1994년 1월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1992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고, 저서에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1984), 《가슴으로 만난 평양》(1990), 《걸어서라도 갈테야》(1990) 등이 있으며, 시집 《새삼스런 하루》(1974)와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1984) 등이 있다. 그 밖에 산문집과 옥중서한집 등 1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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