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몽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던 부분은 부여의 세 왕자들이 무술시합을 하는 장면에서였다...
내용상으로도 충분히 닭살을 돋게 만드기에 충분하였고, 더더욱
주몽을 보면서 감동이라고 느꼈던 부분은 영상미학이라는 요소를
충분히 살린 장면이어서 였을것이다.
대소왕자가 활을 들어 활시위를 당기는 순간부터 연기자들의 한마디 대사도 없어진다... 이후 심장박동같은 조용한 규칙적인 템포의 BGM
이후 주몽이 활을 드는 순간부터 신화창조를 알리는 BG가 흐르고
눈 가린 안대를 풀어헤치고 금와왕을 바라볼때의 음악이 또 틀려진다.
이때 음악의 분위기는 평정 인 듯 싶다.
주몽이 활쏘기로 두 왕자를 부여를 평정했다는 분위기의 BGM
주몽이 화살을 바닥에 꽂고 활 시위를 당길때의 카메라 앵글과 음악은 영웅을 암시하기에 충분한 효과로 보여진다.
우러러봄...
주몽의 우월성, 강함을 보여주는 카메라샷과 화살이 꽂히는 과녁의 지미집의 움직임은 극효과를 더 살리기에 충분한 요소임이 틀림없다고 본다.
또한 주몽에서 해모수의 활시위 모습으로 디졸브되는 그 장면에서 위치와 각도의 뒤깍이가 닥 맞는 것 역시 주몽의 스승은 해모수다 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이펙트였다.
몇 번을 다시봐도...
방송이라는 작은 매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 장면을 추천해 주고 한번 자세히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무엇인가 꼭 느껴지는 것들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