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은 아무것도 안할꺼야.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
다 잊어서.
그 사람 생일이랑 그 사람 전화번호랑 그 사람이랑 처음 만난날 ,,
그 사람이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했던날 ,,
그 모든 숫자들이 하나하나씩 다 지워지구 ,,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 ,,
그때 울거야 ,,
잘했다 이수경 ,,! 잘견뎌냈다 이수경 ,,! 그러면서 ,, 그때 울거야.
지금은 그냥 씩씩할래. 씩씩하기만 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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