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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우롱하는 SK 고객보호원?

유지연 |2006.08.07 20:12
조회 2,806 |추천 39

이동전화 번호이동 한 지 한 달이 채 안된 고객입니다.
지난 8월 1일 실수로 핸드폰을 물에 빠뜨려 급하게 서비스센터 안내와
번호이동 시 가입한 보험에 대한 문의를 하기 위해 SK고객센터 114로
전화문의를 하였는데 상담원이 보험 담당자에게 연결하여 문의를 했더니
"여기 보험회사 아니거든요" 하면서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너무 어이가 없어 다시 114에 전화하기를 수차례 많은 통화량으로 어렵게
연결되었는데 불과 몇분 전에 통화했던 내역이 전혀 없다는 것.....
일단 서비스센터 안내를 받아 핸드폰을 맡기고 수리를 한 후
다음날부터 나와 SK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전화 할 때마다 상담원들은 전혀 그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결국 5통이 넘는 통화끝에 처음에 전화연결해 준 상담원을 찾을 수 있었으며
그 상담원 역시 본인이 연결한 것은 맞으나 누구에게 연결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는 답변뿐....직접 찾아보라는 것이었다.


지난 금요일(4일)저녁 7경 상담원-실장-팀장이 차례로 전화왔는데
마지막에 전화를 해 온 팀장이란 사람이 압권이었다.
보험담당자를 찾아달라는 요구에 "본인이 직접 찾으세요."
그럼 해지를 해 달라는 요구에 "본인이 하고 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하지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그럼 지금 그쪽이 계신 대전으로 갈께요 하니
"근무시간이 끝났는데 내가 당신들을 만날 이유가 없죠."
너무 건방지고 무례한 말투에 화가 나서
지금 통화 녹음이 되고는 있느냐는 물음에
"녹음 하고 싶으면 본인이 하지 왜 나한테 그러냐" 하더라......
너무 화가나서 고객에게 그딴식으로 말해도 되는거냐? 했더니
그딴식이란 말을 쓰지 말라 하더라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더 통화를 하다 보면 정말 욕이 나갈거 같아서
일단 전화를 끊고나니 두 세번 더 전화가 오는데 받지 않았다.


월요일(7일) 오후 114 상담원에게 그 팀장이 사과하기를 요구했고
다시 팀장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아주 정중한 말투로 고객님~ 하면서
무슨일이신가요? 하는데 금요일 통화를 이야기했더니
말투는 정중한데 자신은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제가 무엇을 잘못한 건가요? 하며 그건 팀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었으며 그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고객센터의 어떤 팀장이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소속을 물어보니 SK 본사 소속인 고객보호원 소속이란다.
혹시 콜센터를 맡아하는 도급업체인가 확인했더니
본사 소속이며 지사에 파견되서 근무하는 고객보호원이라고 당당히 말하더라.

수차례 화를 내는 고객들에게 죄송합니다 하며 받아주는
상담원들의 인내와 친절한 응대에 어느 정도 맘이 풀어진 상황에
고객보호원 소속의 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이런 경우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엄연히 가입비도 내고 통화료도 내는 고객이
이러한 대접을 받는다면 어느 누가 이해하고 넘어가겠는가?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그 사람의 실명을 밝히고자 한다.
SK측은 이 담당자에게 적절한 조취를 취해
더이상 기업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 주길 바랄뿐이다.

SK 고객센터 고객보호원 OOO 팀장 (대전시 근무)

추천수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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