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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이 어머어마한 기록인 이유

주민구 |2006.08.09 12:25
조회 57 |추천 0
* 레빗 볼 (날으는 볼)에 대한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설명하는 글이 없어 저가 알고 있는 상식속에서 글을 한 번 써 봅니다..

혹 잘못 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 해 주시길... 레빗 볼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치부라고 생각하여 쉬!쉬! 해대서..



자!! 글 시작 합니다..



레빗 볼(일명 날으는 볼)은 2001년 퍼시픽리그 6개 전 구단이 공인구로 사용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당시 도입배경은..

퍼시픽리그는 인기가 없어 몇 개 구단은 존폐의 문제에까지 직면 했습니다... 이에 퍼시픽리그 구단주들이 회동하여 6개구단 공히 레빗볼을 사용하는데 합의 했습니다..

*반발력이 큰 레빗 볼 사용---- 야구의 꽃 이라 불리는 홈런증가--- 관중의 증가 및 인기회복---- 센트럴리그의 인기에 접근.

이런 장미 빛 청사진을 가지고 파리그 6개구단이 레빗볼을 공인구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던 겁니다...


---------- 잠시 일본의 공인구 규정을 살펴보면-------

일본야구의 공인구는 N.P.B(일본야구기구) 에서 규정한 공의 무게.지름.반발력등의 부합 여부에 따라 공인구로 지정 합니다.. 보통 3-5개의 종류의 공이 지정 됩니다...어떤 해 는 7종류의 공이 지정된 적도 있습니다

각 구단은 NPB 가 공인구로 지정한 공 중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선택에 따라서 각 구단마다 다른종류의 공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레빗볼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공인구로 지정되었고 2006년 올 해부터 12개구단 합의에 의해 사라 집니다..(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밑 글에서 합니다.)



레빗볼을 사용한 2001년 퍼시픽리그는 엄청나게 홈런이 증가 합니다.. 긴테쓰의 타피로즈는 이 해에 55홈런타를 날립니다..

이에 자극받은 센트럴리그도 2002년 부터 레빗볼을 사용합니다.. 2002년 요미우리의 공인구도 레빗볼 입니다..
마쓰이가 50홈런을 친 공도 레빗볼 입니다..

2002년 세이부의 카브레라가 55홈런 이듬해도 51홈런? 을 치자.. 레빗볼에 대한 말들이 많아지지요..


2003년 교징의 우에하라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지요!!

"" 나도 이 볼이라면 홈런을 칠 수 있다.. 깊다 싶은 외야 플라이라고 생각한 공은 전부 넘어간다.. 타자들에게는 환영받겠지만 투수들에게는 악몽이다..""

실제 센트럴리그에서도 웬만한 선발투수들도 홈런 1-2개 씩은 다 쳤지요..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최고 수혜자는 용병타자들이다."" 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점차적으로 레빗볼 사용을 중단하는 구단이 늘어나고 2006년시즌 즉 올 시즌부터 12개구단 합의로 전면 사용중단 됩니다..


잠시 시기별로 서술하자면......

2004년 시즌 후 요미우리.야쿠르트.히로시마.롯데의 4개 구단이 레빗볼 사용중단을 선언 합니다..

2005년 초에 4개구단이 합세 8개구단이 합의하여 레빗볼 사용을 중단합니다... 여기에 동조치 않고 2005시즌도 계속 레빗볼을 사용한 4개구단은 소프트뱅크.세이부는 확실하고 나머지 2개 구단은 확실하지가 않아 생략합니다..

그리고 올 해 부터 전면 사용중단되며 레빗볼은 가짜홈런의 전설을 간직한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다시 한 번 반복하면..

레빗볼은 2004시즌까지 12개 전 구단에서 사용-- 2005시즌 부터 8개구단이 사용을 금지하고 4개구단만 사용-- 2006시즌 12개 전 구단에서 전면퇴출



* 레빗볼에 대한 반발력에 대한 말은 무수히 많았으나.. 속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도 다 각양각색이었지요..

2006년시즌 요미우리가 사용하는 공인구를 제작하는 미즈노사의 말이 가장 신뢰가 됩니다..

올 해 미즈노는 요미우리에 공을 남품하며 설명하기를...


"" 이 공은 같은 조건에서 144킬로의 공을 126킬로의 스윙스피드를 갖는다면 레빗볼보다 정확히 7미터가 덜 날아간다..""

올 해 승엽이 도쿄돔에서 치는 공은 승엽의 스윙스피드를 생각하면 레빗볼 보다 약 9미터가 덜 날아가는 공입니다..


--- 126킬로의 스윙스피드는 아주 평범한 타자의 스피드 입니다.. 승엽은 약 138-9킬로의 스윙스피드 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게리세필드가 약 144킬로으로 최고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로 평가 받습니다..

메이저 에서는 140키로 이상이면 특급. 137킬로 이상이면 1급으로 평가 합니다..



뱀발) 제 글이 길다고 뭐라하시는 분이 많아 짧게 쓰려 했으나 또 조금 길어 졌군요... 50홈런타의 의미를 분석하려 했으나 또 글이 길다고 뭐라 할 것 같아.. ㅎㅎㅎ 일단 잠시 보류 합니다...

무더은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21시 전후에 좋은 소식 가지고 만나게 되기를.....


sws7976

요기서 부터는 내 견해,

지금 까지 본 래빗 볼 관련 가장 자세한 글이군요. 잘 봤습니다.

소프트 뱅크가 지난 해 까지 래빗볼을 사용했다면 마쓰나카의

지난 해와 지지난 해 그 40 개대 홈런은 자기 실력이 아니었군요.

올 해 현재 20개 치고 있는 이 것이 진짜군요.  그러고 보면 승엽 말고는

모두 고만고만한데 다 그럴만한 까닭이 있었습니다.

우즈느 약 40개 페이스로 가고 있는데 이 또한 지 실력이죠.

올 해 50개를 승엽이가 기록한다면 이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기록이 되겠군요. 올 해 50개는 래빗볼 시즌의 60개 이상이다!!

이런 주장이 하나 틀리지 않는다고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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