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달에서 만날 걸 그랬다. - 박 유 얼 우리 달에

오혜민 |2006.08.09 15:25
조회 24 |추천 1

우리 달에서 만날 걸 그랬다.

- 박 유 얼

우리 달에서 만날 걸 그랬다.
잘 생긴 사람, 돈 많은 사람, 능력 좋은 사람,
그런 사람들 없이

너와나 단둘만 존재할 수 있는
미워져도 서러워져도 결국엔 서로에게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둘밖에 없어서
니가 아니면 내가 못 살고
내가 아니면 니가 못 사는
그래서 서로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 달에서 만날 걸 그랬다.

어쩌면 그 곳은 사랑의 방부제가 필요없는 곳일지도 모른다.
지구는 서로에게서 눈 돌릴 틈이 너무 많아
사랑을 지키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우리 달에서 만날 걸 그랬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