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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내가 알던 그사람은 정녕 아니었구나..

많은 세월 지나 다시만난 날
차 의자 밑에서 발견한 머리끈을 묻는 내게
당황해하던 그 표정이 생각이 났어.

문득 문득
당신과의 함께 했던 장면은 나를 힘들게 하지.

네겐 그저 스치는 많은 여자중 하나였을뿐이었고
나하나쯤 별 의미두지 않고, 만남과 헤어짐을 가볍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아버렸을때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어.

세상에서 제일 멋져보이던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못나보이는 사람으로..

그렇게 그렇게
내게서 떠나 보내고 있어.
좋은 기억에 미소짓다가도,
슬픈기억에 눈물이 타내리는 날도
당신 이름 석자를 조금씩 한점 한점 지워가며
보내고 있어.

내게 나쁜 기억을 남긴 사람아.
그게 최선이었다면..
그렇게 그렇게…지워 보낼게..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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