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일본영화 :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조선기 |2006.08.09 19:47
조회 82 |추천 4

<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2시간 20분의 긴 영화.

부모의 부재

4명의 아이들만 날겨진 도시에서의 슬픈이야기.

 

도쿄의 작은 아파트로 젊은 엄마와 12살의 아키라가 이사온다.

동생들은 큰가방속에 숨어 들어온다.

 

이유는 주인을 속인것.. 아이들이 많으면 쫓겨날 것이 분명해서이다.

 

하나뿐인 엄마 그리고 아버지가 모두 다른 4남매가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려 나간다..

 

어느날 엄마는 크리스마스 전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나가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아키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4남매가 더욱 뭉치려고 노력한다.

 

전기와 수도는 물론 집세도 못내는 상황..

 

동생들을 데리고 근처 공원에서 머리감고 빨래를 한다.

 

그 공원에서 매번 학교에 가지않고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소녀 사키를 만난다.

 

학교를 다녀도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키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키라

 

이렇게 4남매와 사키가 만나 친구가 된다.

 

아키라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이 갓지난 음식 받아 오기

남동생  시게루는 자판기와 공중전화에 남은 동전줍기.

 

그래도 어느정도 행복한쪽으로 내용이 흘러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막내동생 유키가 의자에서 떨어져 죽는다...

유키의 화분이 베란다에서 바닦으로 떨어지듯이..

 

동생의 죽음에도 영화는 너무 담담하다.

눈에 보여지는 영화에는 너무 담담하다.

하지만 그걸 보고있는 나에게 그담담함 속에서 아이들의 슬픔이 보여진다.

 

예전부터 비행기를 보고싶어라 하던 유키

아키라와 사키는 죽은 유키를 아파트에 처음 올때처럼 큰 가방속에 넣어 비행기장 근처로 가서 뭍어주고 온다...

 

다시 일상...

 

평소처럼 편의점에 유통기한이 갓지난 음식 받아오기

자판기와 공중전화에서 동전줍기

머리위로는 비행기가 지나간다.

 

유키가 없지만.. 다시 4명.

영화는 이렇게 담담하게 시작해서 담담하게 끝이난다.

 

영화의 시작과 끝은 담담하지만.

 

이영화를 본 나는 담담하지 않다 먼가 차분해지고 알수없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한편의 슬픈 동화를 본듯하다...



첨부파일 : C8546-02(4742)(7761)_0300x0285.swf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