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각해.
난 추억을 하나도 빠짐없이 가슴에 안고 살고싶다고..
그게 아무리 슬픈 추억이라도,
그저 날 아프게 만드는 추억이라도,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 추억이라도..
모두 다 가슴에 담고서 도망치지 않는다면
언젠가, 언젠가 그런 추억에 지지 않는
내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으니까...
믿고 싶으니까...
잊어도 되는 추억같은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후르츠 바스켓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