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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初心) *** 초심으로 돌아가자 시방

황순용 |2006.08.12 17:02
조회 19 |추천 0

 

**** 초심(初心) *** 초심으로 돌아가자 시방 어디를 다니는 것이더냐 잠시 더운 여름에 맛이 간 것이더냐. 초심으로 돌아가자 무슨 말을 지껄이고 있는 것이냐 알지도 못하면서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는 것이냐 모두들 끼리끼리 즐거운데 혼자 떠도는 외로움인가 그리움인가 지난 일은 부끄러움으로 남는데 왜 그리 어리석은 말을 했던가 구름이라면 바람을 원망 할 것이냐 원망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모두 묻어두고 새벽 닭이 홰를 치는 초심으로 돌아가자 소낙비는 그 쓰레기를 몰아서 가고 호수는 쓰레기장이 되어 썩어간다. 썩어가는 냄새에 취해 아름다운 꽃도 강산도.... 다 잊어버리겠네. 이제라도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의 심정이 남아 있는 아릿한 그날로 돌아가자. 한이 되는 구나 연지 곤지 곱게 발라 시집이라도 (보)냈어야 했는데. 이곳 저곳 한 눈 팔다. 놓쳐버린 세월이 야속하구나. 이제라도 초심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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