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진부면으로
수해지역에 복구를 위한 봉사를 나갔다.
평화로운 마을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은 터만 남고 흔적없이 사라지고
남은집도 부서지고 금이 나가고
폐허처럼 되어 버렸다.
현장을 보니 정말 아찔하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집들.....
깊이 골이져 쪼개진 산들.....
지진이 난 것 처럼 반으로 갈라진 밭들.........
자연의 재해가 이렇게 무서울 수 있구나 !!
피 땀 흘려 가꿔 수확을 앞둔
농산물도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가 버리고
남은 것은 한숨과 상처 뿐
이곳 분들의 꿈과 희망을
쓸어가 버렸다.
이 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우리의 작은 힘이 위로가 될 수있을까..?
100 여명이 7개팀으로 구성해서
피해 장소로 흩어져서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할지라도 모두들 최선을 다해
복구에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오랜 시일이 걸리겠지만 아무쪼록
그 분들이 아픈 상처를 빨리 잊고
꿋꿋하게 힘을 얻고 어서 재개했음 좋겠다
우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그 분들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면서
마을 분들에게 힘내시라고
용기를 잃지 마시라고
마음속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아직도 많은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보면서
발길을 돌려 되돌아 와야 하는데
무거운 마음 가슴에 내려 앉았다.
주민 여러분 !!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