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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悲사람

김민지 |2006.08.12 18:50
조회 9 |추천 0


유행가 가사처럼 '비가오면 생각나는 사람' 그리고 비와함께

찾아오는 기억, 이젠 가라앉지 않는 섬이 되어

바다색으로 물든 혈관속을 떠다니는 그대

무심히 떠올린 추억하나에 철렁이는 내안의 바다..

아연해하는 내눈에선 넘치듯 바닷물이 흐르고

차마 흘러내리지 못해 서성이다 막혀버린 손과 발이

찌릿 저려온다

어느시인의 말처럼

내안에 너무 깊숙히 있어 나조차 꺼내기 힘든 사람

 

2. 28 雨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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