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넣은 자의 희망을 실현시켜준다는 존재... 그것이 바로 '성배'이다. 그러나 그런 이상(理想)의 물건은 간단히 손에 들어오지 않는 법으로, 그를 얻기 위한 의식을 '성배전쟁(Heavens Feel)이라' 일컫는다. 세이버(saber), 랜서(lancer), 아쳐(archer), 라이더(rider), 캐스터(caster), 어썌신(assassin), 버서커(berserker)라 불리는 7개의 서번트가 7명의 마스터(마술사)와 각기 계약을 맺어 만들어진 7개조가 성배전쟁에 참가하여, 성배를 손에 넣는 최후의 한 조가 되기 위해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다.
마술을 배웠지만 그다지 재능이 보이지 않았던 미숙한 마술사 에미야 시로는 우연하게 서번트 중 한 사람인 세이버를 마나게 된다. 그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시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성배전쟁 속으로 말려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