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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무심한 눈빛으로 냉담하고, 굳게

이민경 |2006.08.14 22:34
조회 8 |추천 0


수많은 사람들이

무심한 눈빛으로

냉담하고, 굳게 다문 입으로

그렇게 나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더이상

나는 그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은채

점점 작아지고

점점 소리없는

겁이 많은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세상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고

쓰러져 있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알수 없는 손길

낯선 감촉이 느껴져 옵니다.

 

눈을 떠보니

눈부신 햇살에 비취어오는

상냥한 당신의 미소가 전해져 옵니다.

 

오직 단 한 사람

나를 발견해주고

나를 일으켜 세워준

단 한 사람

 

당신은

굳게 닫혀 있던

내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고

딱딱해졌던 내 심장을

다시금 뛰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 이라고 부르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매는

진실된 사랑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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