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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막국수 - 이천 천서리 원조 막국수

유일영 |2006.08.15 21:38
조회 128 |추천 0

그 유명하다는 이천 천서리 원조 막국수.

 

친정가족들과 휴가 다녀오던길에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계획과는 달리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

 마구마구 아우라를 내뿜는 하늘님.

 

 



 

명성과는 달리 천서리 막구수 타운은 조용하고 크지 않았다.

그래서 우린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주차장에 가장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는 집을 들어갔는데

오호 빙고! 그 집이 바로 원조 막구수 집이랜다 ^-^

(우리가 간 곳은 본관이었고 옆에는 깨끗한 별관이 있는데

역쉬 본관이 더 맛도 분위기도 좋다는 평을 나중에 보았다 ^^)

 

요리에 조예가 깊은 울 언니 평가로

약간 짜장+캬라멜 소스맛이 나는게

오향장육 스럽기도 하고 신기한 맛이라는 수육은

한 접시에 8천원이었고

(나에겐 그냥 그런 맛 ^^ 민영인 의외로 잘 먹었음)

 

막국수는 물국수, 비빔국수 두 종류인데

모두 5천원씩이었다.

 

우리 가족 모두 물국수를 시켰던지라

비빔국수 맛은 알 수 없음 ^^;;;

 

한 가지 아주 큰 특징은

국수 그릇이 놋그릇이라는 점 ^-^

 

울 오마니 왈, 5천원짜리 국수가

5만원짜리 그릇에 나온다며

이거 누가 훔쳐가겠다~ 하시던데 :)

그릇에 전혀 관심없는 4년차 주부 이루용은

(그래도 이번에 수안보파크가서 한국도자기 몇 점

아빠에게 강탈했다 크크)

그릇도 그냥저냥 국수 맛도 그냥저냥 ^^

 

강한 서울국수양념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좀 심심하게 느껴질만큼 담백한 맛이

천서리 원조 막국수의 깊은 속 맛이란다 :-)

(이루용은 원래 국수 종류 별로 안 좋아함.

면 불어나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음 ^^;;;)

 


 


 

분위기는 사진에서 느껴지듯 아주 정겨워서

(사진에 못 담았는데 입구는 더 정겹고

주방은 완전 고향에 왔시유 느낌이다 ^-^)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

혹은 옛스러우면서도 새로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및

무더위에 입맛 없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기를 권유합니다 ^-^

 

휴가 마지막 식사비는

이루용이 냈답니다 움홧홧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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