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3시 3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더워서 '제발 빨리 들어가자!'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5시에 들어갈 때 정말 어윽OTL
더위를 잘 타서 그런지 앞부분 부터 약간 힘이 들었다.
이때 여름 따위가 생기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첫번째.
TOOL
이 가수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정말 멋졌다.
정말 좋았는데, 초반에 누군가가 물병을 던져대는 것만 아니었으면 아주아주 좋았지 않았을까.....그리고 미군! 짓궂군효 정말 (.....)
아니 두곡 땡기자 마자 난동 피우면 어쩌자는 거야! (그것도 술!!!)
다행히도 내가 그 근처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만약 딱 옆에 있었으면.......생각하기 싫다;
그리고 두번째,
메탈리카!!!!!!!!!!!!!
TOOL 들어가고 한 10분 뒤에 나올거야 두근두근
.........그런데 그건 아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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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OTL
튜닝하는 아저씨는 우리를 놀리는지 베이스랑 드럼이랑 그외 기타등등 다 두들겨서 그때 힘 빼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때 모두들 나오는 줄 알고 '우워어어어어어' 이랬는데
나중에 아닌 거 알고 '에이 18' 이러고;
이 아저씨만 아니었으면 좋았는데 아오 18
주위엔 땀범벅된 아저씨들 (;) 이 잔뜩 있어서 아으 열기가 장난 아니라서 맑은 공기를 찾기 위해 까치발..........그런데 맑지도 않아;
드디어 나오고
아, 아, 악!!!!!
완전 소리 질러주고 노래 불렀을 때
정말 몇곡몇곡은 멍하게 듣기만 (?) 했다.
Fuel
Master of puppets
Sad but true
Enter sandman
Battery
One
여기서 완전 소리 지르고 광분 (특히 Fuel; 날뜀;)
중간중간 나머지 곡들은 소리 꽥꽥 지르고 몇곡은 정말 목이 잠겨서
(특히 Fuel 다음 두 곡들) 그 사이엔 그냥 끄덕끄덕
에이 그래도 고개는 끄덕여 주고 막판엔 소리는 꽥꽥.;
정신이 오락가락 해도 첫부분과 마지막부분은 있는 힘껏 소리 질러야 된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중간에 '아 18 뻗겠다' 이런 생각 막 들어도 '워어어어' 소리질렀다.
아 진짜 내가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니까 순간 정신이 멍, 한게 이게 꿈인것 같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현실.
막판에 seek and destroy 따라는 못 부르겠고 (뻗음;) 해서
있는 힘껏 소리만!
그리고
미군형님들 정말 무서웠다 ㄷㄷㄷㄷㄷㄷ
아 주위에 있다가 찔리고 발목 치고 ㄷㄷㄷㄷㄷ
이색희들 완전 괴물이더라 괴물 아윽 몬스터!
한명은 막 '익스큐스 미' 이러면서 앞쪽 가려고 해서 난 가만히 있었는데 뒤에서 오바이트 나올 것 같다는 듯이 입에서 손 가리고 있어서...........................살짝 비켜줬다; (사실 무서웠다)
흐아 미군.......등빨 하나는 최고였음 *-_-* 나머지는 Shit.
팔뚝 완전 통나무야 이거 통나무
등은 무슨 우리집 책장만해 ㄷㄷㄷㄷ
아
제임스랑 커크랑 라스랑 로버트 아저씨들 ㅈㄴ 섹시.*-_-*
특히 제임스!!!!!!!!!!!!!! 중간중간에 뻑갔수 정말.ㅠㅠㅠㅠ
아 늙어도 저렇게 늙으면 나보고 어쩌란 거야 정말!!!!!!!!!!!
그리고
라스 아저씨 ㅈㄴ 귀여웠음 *-_-*
막판에 드럼스틱 던질려고 하는데 아으으으윽 날 미치게 만들다니
나도 줘요 라고 막 소리질렀는데 왜 안주는 거에요...OTL
12만원 투자했는데 정말 100점 만점에 10000000000000점.
공연 처음이라 어떻게 즐겨야 되고 그런건 몰랐지만
어쨌든 최고였음. 정말 최고. 이것보다 더 멋진 건 없겠지.
DVD 나오면 당장 사야지
나중에 또 오면 더 미친 모습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아저씨들.
P.S
아저씨들 사랑해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