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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이 쓴 감동의 글...

박수용 |2006.08.17 16:02
조회 27 |추천 0


어느 독일인의 글..

이 얘기는 어느 독일인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인데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표현했다는 문제로 일본 유학생 중 한명이 일본의 어느 게시판

에 올렸었다네요. 그 후 그 독일인의 싸이트는 해킹당하고 작성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당해 일본의 우익들로부터 테러에 가까운 협박을 받았었다고

요. 그리되자 한국인 유학생도 그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한국어

로 그 싸이트의 문제가된 글을 번역해서 올린거라고 하는군요.

맞나? 뭐 어쨌든 그러했다는 겁니다. 글이 조금 길다는 느낌도 있지만 차

분히 읽으면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 믿습니다.이제 시작합니다.





(어느 독일인의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나름대로 번역해서 올림)

당신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가.이 이야기를 이해하기위해 먼저 지

도를 펴기 바란다. 아마 당신이 알고있을 중국과 일본사이에 한반도가 있

고 그곳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보일것이다. 이야기는 이 조그만 나라의 어

느 마라톤런너가 중심에 있다. 이 나라는 지도에서 처럼 중국과 일본이라

는 두 무력에 의존하는 나라사이에서 놀랍게도 2000년간 한번도 자주성을

잃어본적이 없는 기적에 가까운 나라이다. 그리고 이럴경우 이 한국인들

은 나라 대신에 민족이라는 표현을 쓰기를 좋아한다. 어느 여름날 우연히

본 한장의 사진때문에 나는 이 나라,아니 이 민족의 굉장한 이야기에 빠지

고 말았다. 1936년 히틀러의 베를린에서 올림픽이 열렸고 그 때 두 일본인

이 1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독일인이었다. 한데 시상대에 올라간

이 두 일본인 승리자들이 표정, 이것은 인간이 표현할수있는 가장 슬픈모

습을 하고 잇는것이 아닌가..이 불가사의한 사진....





무엇이 이 두 승리자들을 이런 슬픈모습으로 시상대에 서게 했는가...

과거도 ,그리고 현재도 가장 인간적인 유교라는 종교가 지배하는 이나라

아니 이 민족은 이웃한 일본인-죽음을 찬미하고 성에 탐닉하는-에 대해 영

리한 원숭이에 불과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불행히도 이 인간적인

품위를 중시하는 자부심강한 민족이 이 원숭이들에게 강간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침략,즉 식민지로 떨어지고 말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시 대부분의 불행한 식민지의 청년들은 깊은 고뇌와 번민에 개인의 이상

들을 희생하고 말았고 손과 남이라고 하는 두 청년들 역시 예외일수는 없

었다. 이 두 청년들은 달림으로써 아마도 자신들의 울분을 표출해야

만 했는지도 모른다. 이 두 청년들은 많은 일본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마

침내 올림픽에 출전할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달렸을 것이다. 달리는 내

내 이 두 청년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들은 승리했고 시상대에 오를수

있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조국 한국의 태극기-이 국기는 대부분의 나라

의 그것이 혁명이라든가 투쟁이라든가 승리 또는 위대한 황제의 문양인데

비해 우주와 인간과 세상모든것의 질서와 조화를 의미한다-대신에 핏빛

동그라미의 일장기가 있었고 스탠드에 역시 이 핏빛 일장기가 올라가고 잇

었다. 이때 이 두 청년의 표정이란....그들은 깊게 고개를 숙인채 ....한없

이 부끄럽고 슬픈얼굴을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안았을것이다.





그리고 이 뉴스를 전한 검열하의 한국신문 eastasia는 이 사진속의 일장기

를 지워버리고 만다. 이 유니크한 저항의 방법,,, 과연 높은 정신적인 종교

유교의 민족답지 않은가. 한데 일본정부는 이 신문사를 페간시키고 만다,

이 우습고도 단순하면 무지하기까지 한 탄압의 방법이란,,,이야기는 여기

서 끝나지 않는다. 마침내 이 민족은 해방되고 강요당한 이데올로기의해

무서운 또 한번의 전쟁을 치른후, 한강의 기적- 한국인들은 지구상에서 일

본인들을 게을러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이다-을 통해 스페인보다도 포

르투칼보다도 더 강력한 경제적부를 이루고 만다. 그리고는 1988년 전장

군-이 나라의 또 한가지 놀라움점은 군부쿠테타를 일으킨 박,전,노 라고

하는 세명의 장군들이 남미나 여타 삼세계의 그것들과 달리 각자 부흥과

번영과 민주화라고 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는데 있다-에 의해 수도 서

울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이른다. 불과 50년, 태극기조차 가슴에 달수

없었던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이 올림픽을 개최하고 만것이다. 그리고 개막

식, 성화를 들고 경기장에 들어선 작고 여린 소녀 마라톤런너로 부터 성화

를 이어받은사람은 그날 너무나도 슬프고 부끄러웠던 승리자, 손이었다,





노인이 되어버린 이 슬픈 마라톤런너는 성화를 손에 든채 마치 세살먹은

어린에와 같이 훨훨 나는것처럼 즐거워하지 않는가!! 어느 연출가가 지시

하지도 않앗지만 역사란 이처럼 멋지고도 통쾌한 장면을 보여줄수 잇나 보

다. 이 때 한국인 모두가 이 노인에게,아니 어쩌면 한국인 개인개인이 서로

에게 얘기할수없엇던 빛을 갚을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극적이게도 서울

올림픽도중에 일본선수단은 슬픈소식을 들어야만 했다,쓰러져 죽음을 기

다리는 히로히토황제의 소식. 한국인들의 종교 유교는 인간,심지어는 죽

은 조상에게 까지 예를 나타내는 종교이다. 이 종교의 보이지 않은 신이 인

류역사상 -예수나 석가도 해내지 못한 기적을 일으킨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기를 바랬다.



이처럼 굉장한 이야기가 이대로 보존되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한데 한국인들은 -이해할수없는 집념과 끈기의 그리고 폭력과 같은 단순함이



아닌 놀라운 정신력으로 그들이 50년전 잃어버렸던 금메달을 되찾고 만것이다.



서울올림픽이 끝나고 4년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이라고 하는 손노인과 너무나 흡사한 외모의 젊은 마라

톤런나가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과 독일의 선수들을 따돌리고,마침내 더 이

상 슬프지 않는 ,축제의 월계관을 따내고 만것이다. 경기자에 태극기가 올

라가자 이 황은 기쁨의 눈물과 함께 왼쪽가슴에 달린 태극기에 경의를 표

한다. 그리고는 스탠드로 달려가 비극의 마라톤런너 손에게 자신의 금메

달을 선사하곤 깊은 예의로서 존경을 표한다, 황을 가슴에 포옹한 손은 말

이없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접하고는 인간에 대한 신뢰에 한없이 자랑스러

움을 숨길수없엇다. 인간이란 ,이 한국인 아니 이 한국민족처럼 폭력과 거

짓과 다툼이 아니라 천천히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서 자신들의 고통을 해결

할수 있는것이다. 그럼으로서 그것이 비극적인 눈물로 시작된 역사일지라

도 환희와 고귀한 기쁨의 눈물로 마감할수 있는것이다.역사상 어느 민족

도 보여주지 못했던 인간과 국가와 민족의 존엄을 이 한국인 아니 한국민

족이 보여주지 않는가. 도서관에 달려가라, 그리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시상대에 선 두 한국인의 사진을 찾아라, 당신은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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