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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솔직함을 분출함에 있어서 열정적이라 칭찬하

최은정 |2006.08.17 22:53
조회 18 |추천 0

남자는 솔직함을 분출함에 있어서 열정적이라 칭찬하면서 여자는 진실됨을 토해냄에 있어서 감정적이라 한다. 그것또한 여자와 남자의 성차별적인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남자가 여자를 감정적이라 비난 하는 것보다 여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미친 광년적이라는 시선이 더 두렵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어쩌면 나는. 아니면 대중들은 화를 내고 싶어도 울고 싶어도 미친 듯 웃고 싶어도 시선 혹은 이미지 라는 허접대기들 때문에 애써 쎈척하고 ( 나만의 표현 - ) 애써 멋있는 척 하고 애써 동요되지 않는 아빠같은 사람인척 하려고 애쓴다. 요즘 나는 내 감정들이 솔직하고 진실되었을때에 오히려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은 사람들이 멀어지게 하는 단점이 있다는거. 그것 빼고는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내 사람은 남게 되니. 그런거 다 신경쓰고 어떻게 이 세상 살아가나. 하면서 Pass -

 

겉으로 하하 호호 웃으며 뒤로 가서 다른 아이와 술안주로 도마위에 올리는 이중적 면모들을 가진 대학생이 너무나 많은 이 시간에서 나는 싫으면 싫다하고 좋으면 좋다하는 감정적이면서도 덜 쪽팔릴 수 있는 그냥 그런 여자다. 나의 이기적임의 극절정은 바로 남의 일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나에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다. 관심가지려 노력하지만 꽤나 힘든 것. 더 나아가 제 3 자에 대한 배려 역시 없다는 것은 고쳐야할 우선순위 10위 안에 든다.

 

 

너는 참 내가 만난 사람중에서 제일 나에게 못해주었고 제일 나를 혼란스럽게 했으며 제일 나를 만족시켰다 특정 부분과 특정 성격에서 . 어떠한 단점도 커버할 수 있을 어떠한 매력이 있었고 나는 다른 이면적인 모습은 관심이 없었다. 이 모든 아이러니함이 누구에게나 있는 오늘이며 나는 누구에게나 있는 오늘 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한 사람. 하지만 너는 이유조차 말하지 않는 너의 일방적임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사랑도 받아본 놈이 하고 받아보지 못한 놈은 사랑도 못한다는 그 말을 되뇌이고 또 되뇌이게 했다. 명심해라.

너는 어떠한 사람을 만나도 또 그 만남에 실패할 것이고 너 혼자 잘났다고 떠들어 대지만 그것은 다른 이가 부족해서거나 혹은 나빠서가 아니라 너는 어떤 누구를 만나도 그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짧고도 긴 순간 들 동안 나는 진심으로 믿었고 진실로 대했으며 진심으로 기대하고 진실로 노력했다. 하지만 내 눈물이 이정도 밖에 대접받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너는 내 눈앞에 띄지 않는 것이 좋겠다. 나도 꽤나 너처럼 무서운 녀석이거든. 아무도 날 건들이지는 못한다.

지금 제일 두려운 것은 아직 정리 되지 않은 나를 건들이는 것이다. 나는 합리적인 설득에 제일 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꽤 이해력과 포용력이 조금은 넓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어쨌든.

 

 

혹 네 인생에서 제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거든 내 저주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나를 외면하는 이를 잘 되기를 바라는 그런 천사 가면 따위는 내게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너무 많은 이들이 알기 때문이다.

행여 진짜 그런 천사가 있다면 빨리 죽으라고 해라. 하늘에서나 어울리는 인물이지 이러한 세상은 그 사람이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

 

 

그리고 나는. 이제껏 나를 외면하는 이를 꼭 저주 했고 그것은 늘 통했다. 왜냐하면 . 나는 미친 듯 노력하기 때문이다.

늘 계기가 있고 자극이 오면 미친듯이 해버리던 내 모습을 아는 한 친구는 나에게서의 이런 터닝 포인트 마련에 축배를 들고자 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java americano - 로 대신해야 했지만.

김성미 말이 맞다. 지금이 바로 내 독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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