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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드는 빵 재료부터 꼼꼼하게

김희강 |2006.08.20 03:36
조회 1,587 |추천 16

쿠키모리 김현숙 원장의 쇼핑코스

 


▲ 쿠키모리 김현숙 원장은 빵 만들때가 가장 행복하다.

 

얼마 전, 과자 속에 들어간 각종 식품 첨가물에 엄마, 아빠들은 기겁했다. “내 아이가 저걸 먹었단 말이야?” 그렇다고 무조건 간식을 못 먹게 할 수도 없는 일.

 

이럴 때일수록 엄마들이 기지를 발휘해야 한다.

사랑이 듬뿍 담긴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자. 제과제빵 재료를 구입하는 게 먼저 일 터, 일본식 홈베이킹 ‘쿠키모리’ 김현숙 원장의 실속 있는 쇼핑코스를 따라가보자. 

 

 쇼핑코스1. 초보들이 찾으면 좋은 곳 ‘브레드가든’

 


▲ 브레드가든의 다양한 모양의 베이킹 틀

 

여러 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브레드가든은 제과제빵 재료를 원 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양질의 재료만을 팔기로 유명하다. 밀가루나 버터, 우유 등 기본 식품 외에도 이스트, 베이킹파우더, 설탕, 바닐라에센스 등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를 고루 구입할 수 있다.

 

견과류, 건포도도 소 포장 판매한다(60g 2300원). 케이크나 빵을 만들고 싶어도 어떤 재료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잘 모르는 베이킹 초보라면, 매장 내 전문가 직원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 일요일 휴무 문의(02)535-2703

 

쇼핑코스2. 케이크 재료의 A to Z ‘케익프라자’

 

 처음 베이킹을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째 단골이다.

 빵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부터 팬, 틀, 도일리, 장식용품까지 빵이나 케이크에 관한 거의 모든 것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소 포장된 베이킹 재료를 다른 곳의 절반가에 구입 가능하다는 것. 건자두 100g 2700원, 호두 250g 4800원이다. 휘핑크림, 생크림, 치즈케이크도 있다.

 

강남구 대치동 리치몬드 상가 1층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주중), 오전 9시~오후 5시(토요일), 일요일 휴무. 문의 (02)565-3415

 


▲ 대풍공업사의 떡살

 

쇼핑코스3. 제빵ㆍ떡 기구 가득한 만물상 ‘대풍공업사’

 

 베이킹하면 을지로 5가에 있는 방산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조그마한 전문상가들이 밀집되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풍공업사를 자주 찾는다. 제과제빵 기구와 떡 기구들을 살 수 있는 곳으로 11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저렴한 것도 이 집의 특징이다. 틀이나 꾸미기 제품은 2000~5000원에, 쿠키 틀은 개당 600~1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7시(월~토), 일요일 휴무. 문의 (02)2269-8066

 

쇼핑코스4. 과일, 견과류, 치즈 등은 ‘코스트코’

 

 신선한 재료가 필요할 땐, 코스트코 양재점을 간다. 레몬, 체리, 포도, 오렌지 등 신선한 수입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메이플 시럽, 벌꿀, 티라미스용 마스카르포네 치즈 사워크림, 크랜베리 등 건조과일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호두, 피칸 등은 가격도 저렴하고 유통도 빨라 신선하다.

양이 많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사서 나누는 것도 좋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2)572-5959

 

 

      ▲ 오타루의 일본 빈티지 스타일 주방 소품

 

쇼핑코스5.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이 가득한 ‘오타루’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는 오타루는 주방용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일본 유럽의 빈티지 스타일로 가득한 소품 집이다.

작은 머그 컵, 계량할 때 꼭 필요한 저울, 팬 등이 다양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싼 게 흠. 외국 생활 잡지도 있는데, 주인과 교감만 잘 되면 공짜로 얻어갈 수도 있다.

희귀한 소품이 많아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문의 (02)547-5824

 

 

행복플러스

글 윤현정기자, 사진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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