껨방알바이후...많은 신종어를 알게되었다....~~하삼, 님아 자제효, 즐~~~ 등등..
껨방이 요즘 초딩들의 신종어 학습장이다...시대에 뒤쳐져서야 되겠는가..??
그런데 다커서...초딩들 언어를 습득하기란.... 습득은 되나...젝일... 주위의 곱지않은 시선은..ㅋㅋ
암튼 오늘은...팸족을 알아보겠다.
ep#5 팸족들 새벽바람 맞고 오시네.....
팸족이라고 들어보셨는가??? 솔직히...나 또한 면상이 곱지 않아서 피씨캠을 거의 사용한 적도 없거니
와...여러 사람들의 비위를 고려해서...되도록이면 자제를 하고있다 ^^;;
여기서 팸족이란....피씨캠을 이용 오빠 동생 엄마 아빠..등등...일종의 가족구성원을 임의로 만들어서.
메신져를 통해 형성된 임의 가족을 일컬어 팸이라고...부르더라.... (후후 알아듣기 쉬웠는감??ㅋ)
암튼 우리껨방에도 여지없이 팸족이 존재하고 있었다... 스산한 바람이부는 새벽녘... 약간의 알콜
기운이 감도는 손님이 들어왔다. 헛..갑자기 그 손님의 인상착의가 생각난다...
김두한이 썼을법한 중절모에...까만색 배경에 하얀색줄 스트라이프에 칼라와 소매가 흰색...그리고 검
은색 정장바지에 까만색 페레가모 삘의 파레가모 인듯..ㅋㅋ 그리고 손목에 샥~~ 조심스럽게 은빛삘
을 내면서 감겨있는 돌체엔 가반나...그리고 이 야심한 새벽에 왜 썬글라스 그라데이션이 들어간걸 끼고 다니냐구요..물론 이미겠지ㅋ (왜냐구요? 그런거 차고 다니는 사람이 그것도 쏘주냄새 풍기면서 시장통 껨방을 찾겠냐구요 ㅋㅋ)
암튼 그손님( 그넘이라 지칭할께요...거북해서.)
그넘이 들어서자.... 그를 뒤따르던... 싸구려 향수....헉..머리 아퍼...젝일손...뭘뿌린겨..
그리고 카운터 누나에게...다가가서 멘트를 날린다.
그놈왈:"저기요, 여기 3시간 정액해주시구요, 녹차좀 가져다 주세요. 아참~헤드셋두요 ^^ 찡끗..
그놈이 자리에 착석하고...
누나 비위가 많이 쏠린듯하다..(참고로 부산사람들은 어설픈 서울말을 싫어합니다..아주아주..)
그놈이 그랬습니다...ㅋ 눈웃음을 쳤나봅니다..누나가...아주 눈깔에 먹물을 쪽 빼버릴라고 합니다.ㅋ
저는 추측했습니다. 아~~저넘은 스페셜포스 마니아인가??? 보통 스포하는 사람들이 헤드셋을 끼거
든여 ^^;; 그래서 아이쿠야...개념이 지대 충전된 사람이네..오랜만에..이생각 했었습니다.
그렇죠...이쯤되면 예상을 뒤엎은 멘트.....그런데~!!!!!
멀리서 들려오는 크나큰 음악소리....새벽녘에 손님 다깨울일있는가 싶어서...갔더니...
www.skylove.co.kr 요거요거..ㅡㅡ;; 아시죠 화상채팅싸이트...ㅡㅡ;; 컥..
방이란 방은 휘젓고 다니고 접속 하자마자 날아오는 쪽지세례들.....컥..연예인 뺨치던데요..ㅋ
아~~우리껨방은 최상의 조명빨을 위해.....캠지정석자리마다 스탠드라이트가 하나씩 배치되어있죠
그래서 인지..분명 카운터 앞을 지날때는 얼굴에 럴커가...박혀서 변태중이었는데...컥
화면에는 깔꼼합니다..지대 아주 지대....거기다가...지가 방장까지 합니다...아주 신났습니다.
어디서 다운 받았는지...아님 지 이멜에 넣어서 다니는지...각종 나이트 음악이 쫙 나오면서..
그넘 소리 칩니다...그것도 껨방에서...
그넘왈: " put your hands up!!!" (미친 여기가 힙합클럽이냐...아주 신이 나셨어...멘트날리고)
그넘또 왈: (나이트 분위기 음악이 나오니깐) 꼬...꼬.. 꼬... 멘트를 날립니다.
그넘왈: " 자~~우리 이뿐이들 모여요..모여...유후~~!!!! 어머 자기 너무 이뿌다..." (젝일...-_-;)
저는 그 새벽에...집에서 화장하고 화상캠하는 애들은 모하는 자식들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아직도..
암튼 그넘의 팸(패밀리)으로 보이는 족속들이 속속들어오고 한껏 물이 올랐는데...그 소리는 어찌 감당
하리요..그놈이 스피커는 그대로 놔뚜고... 자꾸 마이크만 꽂아서 멘트를 치는겁니다. ㅡㅡ;;
아~~땀나...당황되고...손님들의 항의와...우리의...숨어있는 1인치 일꾼...오야붕(사장)
사장왈: " 어느 손님이 이렇게 시끕럽노...가서 끄라~!!" (개쇄...지가 싫으면 다 끄래...너땜에 손님 반이 줄었어...사장아`~!!!!!!)
그넘한테 스믈스믈 다가갔다..그리고... 귓속에 속삭여줬다.
껨방도리 왈 : (역시나 나도 맘에 안들기에 약간 삐대하게...말한다..반강제적..) 저기요... 손님만 계신게 아니라서 조금 볼륨좀 줄여주실렵니까?? ^^ 한번 쪼개 주었다.
그넘 왈: " 내돈 주고 들어와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데 조금 심한거 아닙니까??? "
아~~`여기 또 개념상실한 불쌍한 어린양이 나의 중추신경을 압박하고 내 혈압수치는 앞당겼다...
으아~~스팀받넹...ㅡㅡ;; 그래도 나의 위치는 손님보다 아래이다를 외치며...카운터로 달려갔다..
ㅋㅋㅋㅋ 그리고 살포시 그놈의 컴퓨터를 재부팅했다...ㅋㅋㅋ 뿌하하하~~^^v
그넘....띵동을 연달아 세번 누른다..~!!!!
우리의 늠름한 껨방도리...회심의 미소를 띄우며...그저 손님이 불러서 간척 (사실 그놈의 동향이 보고싶었다...ㅋㅋ) 했다.
그넘...약간 눈두덩이가 떨렸다...~~ 안습..(안구에 습기 찬다는거죠)이 쓰나미 처럼 밀려왔다..
그넘왈 : " 이거 왜 갑자기 꺼지는거죠.....버럭~!! 아나 씨~~봐알....ㅡㅡ;;" (살짝 기분 나뻐지고있다.)
껨방도리왈: "어...이게 왜 꺼졌죠??? 아...죄송합니다 손님...어쩌죠..재부팅하고 다시 하셔야 되겠네요....어~~컴터엔 이상이 없는듯싶은데요.....풉~!!!)
난...아무래도 악마의 자식인가 보다...너무 사악하다. 못해 악랄하다...ㅋ
다시 컴터가 시작되고 5분흘러 다시..시끄러웠다..ㅡㅡ;; 심하다 쉑이....대충 눈치 챘으면 그만 낮추지
해보자는거네...그래 ...내가 이겨주마...푸하하..
카운터컴퓨터엔 게토가 깔려있다...게토에 안되는게 어디있니? ㅋ
살포시 그넘의 사운드를 낮추었다...ㅋㅋㅋ 그넘의 사운드가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지고..
나는...방해공작으로...껨방내의...음악스피커를 올렸다...우퍼까지 달린거라..쿵짝쿵짝...ㅋㅋ
그리고...5분뒤에...그넘곁을 지나가면서 주시했다...그넘 좌절의 멘트를 날리고 있었다..
그넘왈: (팸들에게 일절 전파하고있었다...) "씹......알 이껨방 안올래요...알바완전 개~!!!!" (바로그때
내가 지나갔다...ㅋㅋ 그넘 살짝 내 눈치 살피고...암말 안터이다.)
그넘또왈: " 먼놈의 스피커가 왜이레 소리가 작아...앙?"
(개념을 안드로메다 지하 암반수에 수장시키신 아름답게 미치신 님아..... 제발 껨방 전세낸것처럼...고래 고래 고함 치지마쇼...)
나는 쌩까고....그렇게 하루가 흘러흘러....몇일이 지났다..
그넘......등장..............................................어......어랏....그넘의 팸들족이...아무래도...껨방전세내러 온듯싶다...때거지...5명출몰.~!!!
여기서...나는 놀랬다...현대 과학의 기술과....인간의 각도에따라 달라진...화면상의 비너스가 현실에선
다들...옥동자 풍이었다...(그렇다고 내가 잘생긴건 아니다 어디까지...객관적입장에서 봤다는거...)
아무튼 그놈의 종자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희대의 껨방도리를 골탕먹일 작정으로 온듯싶다..
그넘들 오자마자 컴터키고...노가라만 깐다... 새벽에 무신 그리 할말이 많은지..껨방왔으면 껨이나 자
기 할것하면 되지....여기저기 뻐꾸기 날리느라....시끄러웠다..너무너무...
그리고 앉자말자....띵동의....3연타...그것도 한놈이..
그넘의 팸중 한넘이...." 여기 헤드셋하고 재털이좀 아...그리고 녹차도요..." (당연히 해드려야죠 손님)
그리고 가져다주고 나서...돌아서서 카운터로 다시 돌아오는데 ...띵동...
바로 옆자리에 다른여자애..."여기도 헤드셋하고 재털이좀요.. 아~~ 그리고 제어판열어주시구요..
움~~이자리 모기가 많은것같은데 모기약두요...^^" (많이두 시키신다...그래도 스마일어게인~!!!)
그리고....다가져다 주고 모기약도 뿌려주고....춥다고해서 에어컨도 낮춰주고..
돌아서서 카운터로 띵동띵동띵동...3연타....개라석...확갈아 마셔불라..
그 옆자리 놈이었다...."여기두 헤드셋하고 재털이좀요...그리고 녹차좀 시원하게 해서 주세요..."
쉽~~~얼.....껨방도리 폭발했다...왜~껨방에 그넘들만 있는게 아니잖어....시킬려면 한방에 시키던지
돌아가면 띵동 돌아서면 띵동....뚜껑 지대로 열렸다..
껨방도리왈: (흥분하면....반말과 존대말이 섞인다..)" 제가요 껨방알바한지 얼마 안됐지만...댁들처럼
하는 사람들 없거든요...조낸 꼬우면...나가라~!!1"
난...그렇다...내가 설령 짤려도...할말없지만....요런 개념탑재가 절실히 필요한 색휘들은....그냥 못둔다...
그넘이 나선다...꼴에 한번 와봤다고 대장놀이한다..
그넘왈: " 말이 심하시네.....당연히 껨방와서 우리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건데...그러면 기분나뿌지."
껨방도리왈: "그래서....잘했다는겁니까?? 그게 말이 쉬운거죠....대우를 받을려면...상식있게 행동하시죠... 꼬우면..여기 알바 니가 하시죠? )
그넘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지만.....맞는말인가보다....애들을 다독거려본다...푸하하..나의 승리..^^V
대책없는 나의 발언이었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계산적인놈이다...
일단...그날은 사장이 없었다...간혹 이런날도 있다..ㅋㅋ 그래서 맘껏질렀다..왜냐면 사장없음 내가 주인이쥐 크헐헐.. 실장님도 야간에는 없기에...말그대로...내 꼴리는대로 손님받아서 나가면 그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손님 다 내쫓은건아니다...그런 말도 안되는 놈들빼고는 내가진짜...아버지처럼 모시는
사람도 있었고...매일 알맞는 농도로 커피를 태워서 가져다주는 중년부부도 나를 좋아라하신다..)
아무튼 그날은 그넘의 팸들이 찌그러져서...화상채팅을 했지만..풉...서로들 말없이 채팅창에서 글만 쳐대고 있었다..
카운터 누나...보다가 놀래서 멀뚱히 봤지만...나의 완벽한 압승에...혼자서 껄껄 웃고 계시더라 ㅋ
이러저러해서....그넘은 계속 울껨방에 왔어고..적어도 내가 있었던때는...그넘이 맘대로 웃고 떠들고
화상채팅을 할수없었다...푸헬~!!
아~~그리고 신종어라고해서 생각난 에피소드..ㅋㅋ
울 카운터 누나가....한참 껨방도리와 대화중에...~~했삼..그랬삼...이런말투로 대화를 나누고있었는데
손님이 들어온것이다. 다소 친분이 있던터라...인사를했다.....물론 나이는 손님이많고 그랬었다.
누나왈: " 안녕하삼.....거기있는 음료수 무료니깐 들고가삼......헉~!!!"
나~~~까무러쳤다...잠이와서 그랬다는 누나는....그자리에서 얼굴을 파묻고...들지 못했다.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는 껨방손님...ㅡㅡ;;;(10초가 뻥진얼굴로 나를 쳐다봐서..내가 얼굴이 빨개짐)
우리의 껨방도리...멘트를 날렸죠...." 누나가 잠이와서....가끔 헛소리를 찍찍합니다..ㅋㅋㅋ"
껨방 그만둔지 꽤 됏는데 아직도 그 카운터 누나랑 연락하는거 보면 꽤나 잼있는 알바스토립니다.ㅋ
아...얼굴공개할랬는데... 인터넷에 떠돌면...가슴아플까봐...참아야겠습니다..ㅋㅋ
시청녀 처럼이 아니라....분명 껨방놈으로 뜰게 뻔하니까요 ㅋㅋ
아무튼 야심한밤에 톡을 읽으실...껨방도리님들과....거기서 죽치고 계실 백수 백조를 비롯한 전국의
방학한 대학생님들.....열심히 삽시다... 즐겁고 활기찬...껨방이 되는 그날까지..~!!!
오늘도 껨방도리는....찌라시 돌리러갑니다...^^;; 님들아..즐잠되삼~!!!
내일은...뭘쓸까 생각하다가...우리 어깨 행님들 이야기 좀 써볼랍니다 ^^;;
아~~추천란이 있네요..추천좀 해주삼요...야박하게 굴지말구...전국의 껨방도리 들이 읽으려면
추천해줄수 있는 쎈수`!! 울 멋쟁이님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