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달전부터 달력에 써놓고 시작하기만을 기다린 드라마. 반올림1등을 쓴 홍진아-홍자람 작가님의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역시 나의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다. 다른 드라마와는 뭔가 다르다. 1회당 2번씩은 봤다-- ; 지금까지 중에선 6회가 최고였다. 혁주 엄마가 집에 멸치밖에 없다고 할 때, 팝핍현준이 혁주를 보며 춤추는 장면등.... 역시 홍작가님은 마음 깊은 곳의 감정을 울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는 지현우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요즘에 완전 푹 빠져버렸다. 어쨌든 오버더레인보우 앞으로도 정말 기대된다.
'우린 지금까지 춤을 춰서 돈을 벌었어.
근데 지금 넌 돈을 벌기 위해 춤을 추고 있는거라구'
-만종이 혁주에게
'난 왜 하면 안되는데? 가수,그래, 난 재능도 없구 소질도 없구
렉스 오빠 차에 치기 전까지 가수 되고 싶단 생각도 없었어.
근데 애들 보니까 으리 번쩍한데서 어린애들이 이쁜옷입고
왔다 갔다 하는거 보니까 누구는 저렇게 멋지게도 살아 가는데
나만 왜? 나만 왜 ! 구린내 나는 반찬가게에서 젓갈 무치고
김치 팔구 100원 하나에 목숨걸어야 하나 .. 생각들었다
왜 어쩔래! 세상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따로 정해져 있는거
아니잖아. 나만 이렇게 평생 찌질하게 살아야 되는거 아니잖아
나도 한번쯤 멋진꿈 꿔볼수 있는거잖아. 열심히 하면 되잖아.
그러고 열심히 하잖아 근데 왜 나는 안된다는건데? 왜 나만
무시하는건데? 왜? 왜?'
- 상미가 혁주에게
'데뷔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모양인데 그럴땐 다른거 없어.
나처럼 그냥 여행을 떠나버리던지 아니면 숨을 한번
크게 쉬어봐. 그냥 니 마음을 느껴보라고. 니가 어디 서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렉스가 희수에게
'혁주 : 왜 이렇게 오래 못가지?
아이씨~ 다변해
세상에 끝까지 가는게 없네....
아빠 : 희수가 뭔 잘못이 있겄냐
다 사랑이 사기꾼이고 사랑이 깡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