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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편하다.... 머리속과 마음속에 모든

변인석 |2006.08.22 23:02
조회 18 |추천 0

마음이 너무 편하다....

 

머리속과 마음속에 모든 걱정, 근심, 후회들이

 

한순간에 다 사라지면서

 

하늘을 날거 같이 가볍다....

 

예전에 나는 정말 뚱뚱했었다...

 

그래서 몇달동안 운동만 하면서 산 적이 있다.

 

아침 일찍 축구를 하고

 

오후에 러닝머신에 올라 쓰러질정도로 뛰고 걷고

 

저녁에 태권도를 하면서 쓰러지기 직전에 느끼는

 

그 쾌감.....  말로는 표현못하는 마약과도 같았던 그 쾌감들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중에 한 순간....

 

그 순간들만큼이나 참 행복한 하루였다...

 

요즘들어 많은 걱정들,근심,나자신에 대한 실망,좌절....

 

모든 부정적인 말들로 내 머리 속을 가득채웠다..

 

그리고 이번의 기회도 성공하지 못할거 같았다.,.

 

하루씩 작아지는 숫자들.... 너무 작아져만 가는 내 마음속....

 

그런데 지금은 왠지 모르겠지만 성공할꺼 같다...

 

나같은 못난놈 좋아해져서 고맙다...

 

내가 지금 그 사람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를꺼다..

 

지금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지만...

 

사실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할때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

 

내 친구중에 한놈한테 술을 한잔하고 물어봤던 적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뭐냐고?"

 

"하나는 고등학교 다닐때 맨날 선생님들 피해가며 놀러만 다니고 사고나 치고 다녀서 가고싶었던 대학교 못간거고. 또 하나가 더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그 사람을 나에게 아무 마음이 없다가 뒤늦게 나를 좋아하게 된거야. 근데 나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분명히 있는데 근데 그 마음이 조금씩 작아지고 있다는걸 느껴서 그 사람에 마음을 받아들일수 없을때가 있었거든...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사람은 다 그런거 같더라...

사랑을 할때는 타이밍이란게 있거든... 사랑이 영원할지 안할지는 우린 어려서 잘 모르지만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단념하는건 남자 답지 못하잖아... 근데 나는 시작하지도 못했다. 그때 정말 안타깝더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람인데 만약 우리가 좋아하는 시간이 똑같았다면 지금 내옆에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는 그냥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 건배를 외쳤지만

 

그의 어깨를 툭툭 쳤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의 말이 무엇인지 알거 같다....

 

참 안타깝다...

 

나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쉽게 말을 하지 못하고

 

쉽게 다가서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좋아해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호감을 가지는거와 좋아하는 것은 다른거란걸...

 

만약 그 사람이 정말 좋아진다면 힘든것은 나일 뿐이닌간

 

그러닌깐 좋아하지말자...

 

잠재의식속으로 계속 이런 생각을 한다. 평상시에는 그렇게 막힘이

 

없다가도 

 

꼭 이런것에는 참... 나도 아직 이런 내자신은 잘 모르겠다.

 

근데 그 사람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도 정말 내가 왜 이렇게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지고... 잡념이 다 사라지고

 

다시 성공할꺼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잘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머리와 마음이 너무 편하다..

 

아무것도 신경이 쓰이지 않고... 그냥 편하다...

 

그리고 그냥....

 

이제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서 기다릴꺼다.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준다면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때는 절대로 놓치지 않을꺼다..

 

지금은 그냥... 내 할일만 머리속에 맴돈다..

 

공부가 재미있다는 말....

 

무슨말인지 알거같다...^^

 

나 미쳤나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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