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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後

김하늘 |2006.08.24 03:23
조회 16 |추천 0


01.  개새끼.
..나쁜새끼.
미친놈.
너에게 예쁜말만 내뱉었던
내 입술에서
더러운 욕들만 나오는 상황. 02. 세상에서 가장
치사하고
드러운게 뭔줄아냐.
괜히 사람한테
정같은거 줬다가
모른척 돌아서버리는거야.    03.
너 간보냐.
니가 조미료냐.
니가 소금이냐,설탕이냐.
왜 간만보고 나 버려.    04.
난 너와 헤어진 후
울지않았다
이미 내 자존심은 추락했고
이미 내 심장은 터져서
피가 나오는데도
웃었어.
잔인한새끼.
니가 나 이렇게 만들었어.    05.
울고간
그자리에
아팠던 사랑을채워
그대 오실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께요
이젠 내가 말해요
이 못난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CAN-사랑해서 미안합니다 中    06.
너무나 익숙해진탓에
내 휴대폰에 0번을 누르다
너와 헤어진걸 알고
휴대폰을 닫아버리는 일이
반복된다.    07. 너 쉽게 잊을수 알았는데
나 너 못잊겠어
괜히 센척
괜히 괜찮은척 해도
너만보면 아직도 두근거려
그냥 내심장 없애버릴까
그럼 너 봐도 괜찮을수있을까
그랬으면 좋겠어.    08. 너의 그녀는
나보다 이쁘고
나보다 날씬하고
나보다 성격좋고
나보다 매력있고
...
내가 너라도
그여자 놓치고싶지않았을거야.    09. 니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고
내 선물에 감동받은 니 모습만봐도
난 행복해했고
내 사랑한단말에 쑥쓰러워하는 니모습에
난 웃었는데
...이젠 후회되네
난 아무것도 받은게없는데.    10.
너와 찍은 사진
니가 줬던 편지
니가 했던 말들
내 머릿속에서 지운다.
안녕..잘가..
차마 니가 했던 말들은
내 머릿속에서 안없어진다.
너무 세뇌시켰나봐.    11.
내 심장을 두드렸다.
쿵쿵..
'어떡해, 나 죽고싶어.'
쾅쾅..
심장이 내게 말을건다.
'미안해..나도 어쩔수없어'
심장도 어쩔수없댄다
나 너무 괴로워서 미치면
나 너무 불안하고 두려워서
돌아버리면.
너 나 불쌍해서라도
나한테 돌아와주면 안돼..?   12.
숨이차올라
숨이끊켜버릴때까지
운동장을 뛰었다.
한바퀴..두바퀴..뛸때마다
내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너도 거칠어져 잊는듯해져.    13.
이불속에 들어가
귤 까먹다가
괜시리 서러워져서
소리내어 엉엉울다
다음날, 눈이 부은 내 모습에
폭소를 터뜨리며.
......나 이렇게 산다.    14. 정말 너 나 어디까지 괴롭힐래.
왜 내 꿈속에까지 튀어나와.    15.
"포카리스웨트만 먹어."
난 음료수 이것만 먹는다.
"식성독특하네!! 새우깡먹으라고!"
난 과자도 이것만 먹는다.
" 따라해, 햄중에는 스.팸.이.맛.있.다.고."
난 햄도 이것만 먹는다.
" 나만 사랑해줘"
난 사랑도 너만 한다.
이미 길들여진걸 바꾸긴 쉽지않아.    16.
'날 추운데 왠 미니스커트야!'
'...왜. 안이쁘냐?'
' 아주 얼어죽을라고 애를써라.'
미니스커트를 입고
널 지나쳐도
넌 아무렇지않게 날 스친다.   17.
사랑하라.
실컷 정을주고
실컷 사랑하고
실컷 함께하라.
헤어지고 찢어지면
그사랑이 추억이 될수있으니.    18. 널 처음봤을때부터
운명이란걸 직감했다
운명이 별거냐.
내가 널 사랑했다는게
운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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