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보면 고환과 유방의 크기, 건강상태를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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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선사는 남자에게는 소인형법을, 여자에게는 역인형법을 적용시켜 이런 관계를 더 뚜렸하게 밝혔다.
먼저 남자의 소인형법을 보자, 소인형이란 얼굴에 작은사람 모양을 느리는 것이다. 이마에 얼굴을, 눈썹에 두팔을, 콧대에 몸통을, 콧망울 밑으로부터 입가에 그어저 있는 주름에 두 다리를 그리면 되다.
이렇게 하면 콧망울에 고환과 음경이 그려진다. 즉 콧망울 정상에 음경에 해당하고 두 콧구멍위의 비익이 고환 두쪽에해당한다.
그러니까 이 부위가 주저앉지 않고 견실하며 봉긋하게 솟아있고 풍만하며 색택이 좋으면 음경과 고환이 크고 풍성하며 섹스기교도 좋다.
이 소인형으로 남자의 다른 기능까지 살필수 있다. 즉,이마가 빈약하면 두뇌활동이 좋지 못한 것이며 눈섭사이 인당이 나쁘면 어깨나 겨드랑이가 튼튼하지 못하다. 눈섭끝이 희미하거나 상처가 있으면 손이 안좋고 법령[입주위에있는 큰 주름]이 뚜렸하지 않거나 비대칭이면 다리가 나쁘다. 코끝에서 생식기 뿐아니라 비뇨기의 상태도 알수 있다. 코끝이 황색이면 소변불리의 징조이다.
한편 여자에게는 역인형법을 적용한다. 역인형이란 얼굴에 사람 모양을 거구로 그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와는 반대로 입술에 머리를,양쩍 법령에 두팔을, 콧대에 몸통을, 두눈섭에 두다리를 그리면 된다. 그렇게 하면 콧망울에 유방이 그려진다.
즉 양쪽콧망울의 융기 정도의 색택등으로 유방의 크기, 모양, 기능 등을 알 수 있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여자의 이부위는 기름져 있으며 유방에 어떤 질환이 있을 때는이 부위의 색갈이 변하고 윤택함이 없어진다.
소인형으로 남자의 여러 신체기관의 상태를 알아 볼수 있듯이 역인형으로 여자의 다른 여러 기능을 짐작할수 있다. 즉 입술로 여자의 두뇌를보고, 법령으로 팔을, 눈섭으로 다리의 상태를 알수있다.
특히 두눈섭사이의 인당을 살피면 여자의 생식기 상태를 알수있다. 그래서 인당이 넗고 밝은 것을 좋은 관상으로 친다. 이 부위가 아주 좁으면 생식기의 기능도 좋지 않고 이부의 색갈이 좋지 못하면 그 곳의 기능이 나쁘면서 섹스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수가 있다.
코를 명당이라 하는데 이곳에 나타나는 색으로 여러 질환을 알아내는것은 아주 흥미롭다.
코끝의 색이 푸르면서 복통이 있고, 배가 약간 차가운 느낌마저 든다면 이 환자는 치유 되기 어렵다. 이곳이 약간 검은 색을 띠면 체내의 수분대사가 잘 이루워 지지못해 수분이 정체된것이다. 이곳이 누런 색이면 소변불리나 소변불통우로 비생리적 체액이 몸 안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콧구멍의 길이로는 대장의 길이를 가늠할수 있고 코의 크기와 형태로 수명을 가늠 할수 있다.
코를 중심으로 눈섭, 이마, 빰, 귀 등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있고 콧구멍과 인중이 길고 깊으면 장수한다. 그러나 그 배열이 고르지 않고 코도 작고 낮으며 콧구멍과 인중이 길지 않고 모양도 바르지 못하면 천식이나 폭질이 생기고 단명한다. 즉 코가 우뚝하고 곧고 색택이 윤택하며 아름답고 맑으면 내부에 장기 기능이 조화를 이루워 질병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폐장에 풍이 상하면 콧물울 잘 흘리고 한에 상하면 코가 막히고, 열에 상하면 코가 메마르고 코피를 잘 흘린다. 폐에 감증 [감질과 같은 말로 비위의 기능 장애로 몸이 마르는 병] 이 생기면 코밑이 붉게 헌다. 만성 폐질환을 앓은 사람의 콧구멍은 시커멓게 변색하면서 메마르는데 숨이 가빠 코로 쌕쌕숨을쉬며, 잠을 자면서도 코를 심하게 곤다.
코에 검은 색이 약간 나타나면 가슴에 담음이 있다는 증거다. 코가 그을음 같이 검은것, 그리고 콧구멍을 벌렁벌렁 하면서숨을 쉬는 것, 또 임산부에 코에서 검은 빛이 일어나거나 코피가 나는것 등은 모두 위험한 징조로 사망을 예견할수 있다.
심장을 열을 받거나 위장경락에 어혈이 있어도 코피가 잘난다. 폐가 열에 손상 되어도 코피가 잘나며 딸기코나 콧속 염증등이 잘온다. 대장에 혈액이 정체되어도 코피가 나고 방광의 혈병에도 코피가 난다.
코 아래에 발색하면 아랫배 동통이나 고환통, 음경통이 있을수 있고, 이런 경우 여자라면 방광이나 자궁에 질병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