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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인가보다.

심상만 |2006.08.26 00:15
조회 4 |추천 0


봄은 봄인가보다.

집앞 목련도 활짝 피었고 개나라도 노랗게 웃고 있다.

 

여의도에도 어느때처럼 벚꽃이 활짝 피었다고 한다.

변함없이 돌고도는 계절의 흐름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꽃은 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듯

세상은 언제나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내게로 온다.

변하는건 사람이니까..

 

일평생을 힘겨운 날개짓으로 사는 저 새들도

수없이 변하는 드넓은 하늘을 사랑한다.

그것은 하늘이 아니면 그 처량한 날개짓도

한줌의 재가 되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사람일까?..

 

 

내 좋은 추억이 있는 곳..

올해는 그곳에 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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