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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24 금요일

조은비 |2006.08.26 23:06
조회 7 |추천 0

2006   8    24    금요일

 

 

 

 

내가 소심한거 이제 알았냐

지금까지 니가 본 나는 어떤 나였는데?

나 지금도 충분히 소심하거든

 

조그만거 하나에 감동받고

조그만거 하나에 상처받고

 

있지,, 나 너랑 2년동안 거의 매일 봤다 ?

 근데 어케  2달 알고있던 인간보다 못하네

정말 어이없고,,

 

누구는 전화하면 2달 알아두 목소리 듣고 바로 알더니

넌 뭐냐고

눈썰미도 디게 없고

둔하기도 엄청 둔하고

모자쓰고있음 내가 딴사람으로보여?

 

그러고는 

딴데 보고 있었다는게 변명이냐고

딴데 봤다는 말은 내가 있는 쪽도 봤단 말이잖아

 

 

 

 

진짜 울고 싶더라,,,

 

 

 

다신 안보고 싶고

다신 전화안하고

머리에서 싹 지울거다,,

니이름

 

 

심장에만 새겨놨다가

담에 니가 내앞에 나타나면

 

그때 심장이 용서해주라고하면

 

 

그때 용서해줄꺼야,,

 

 

 

 

내가 그날,, 안갔음

아마 이제 평생 볼 일 없겠지,,

니가 이제 그만두면

나는 니가 어디서 뭘하는지

잘 살고는 있는지

어케 알아, 내가 어케 알겠냐고

그럼 그날이 마지막이었잔아

 

 

평생 용서해줄 일도 없겠지,,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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