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달 빛 아래...
안된다고 했다.
안된다고 했다.
더 이상 자신을 따라오면 안된다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고
더 이상 자신을 찾지 말아 달라는 너의 그 말 ...
그 말이 왜 그렇게 무서운지
눈물조차 흘릴수 없었어.
돌아오지 않을걸 아는데...
돌아오지 못한다는걸 아는데...
내가 너에게 눈물을 보이면
네가 더 아파 할까봐...
아파서 그 여행 더 힘들까봐,
네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알기에.
그렇게 보낼수 밖에 없었어.
미안해, 그렇게 보낸거 ~
그렇게 보낼수 밖에 없었던 나,
너도 내 마음 알지?
긴 달빛 여행을 떠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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