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이바이..

김이경 |2006.08.28 09:07
조회 22 |추천 0

내 심장이 딱딱..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아프지도 설레이지도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도록..

혼자 멍해질때면 어김없이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서

혼자 미칠듯 아파 하는 내모습이 너무 미워서

너의 아무 뜻 없는 안부 전활 받고 몇시간을 설레이다

그 몇배의 시간을 아파한 내모습이 너무 싫어서

차라리..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게 나을듯 싶었다...

몇일전까지만해도...

 

너에겐 벌써 나의 자린 다른 누군가가 채워져 있었고.

너에게 있어서 나는 그냥 편한 사람 이란걸.. 알아버렸다..

 

신기하게도 미칠듯 아팠던 마음도.. 답답하던 가슴도..

너를 미워하던 감정도 너를 잡고 싶던 마음도 ..

사라져 버렸다..

마치 심장이 딱딱해 진것 처럼..

 

난 말이지 ... 너에게 그저 편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

우리 함께 보낸 시간들.. 좋은일이 많았던건 아니지만..

이제 너와나.. 서로 인생 속에 사라지는게 나을꺼야..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미련한 남자야..

다시는 뒤 돌아 보지마.

안쓰럽게 보지도 말고 걱정 하지도마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전화도 하지마.

신경쓰이고 가끔 생각나도 그냥 참아 .

모질게 모질게 나는 너를 잊어 버릴꺼니까.

조금도 날 흔들지 말아..

 

너도 딱딱해 져버려.... 바이바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