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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예계는 "윤아의 전성시대"

임영민 |2006.08.28 15:39
조회 119 |추천 1
지금 연예계는 '윤아의 전성시대'

'동명' 거부감 대신 '시너지 효과' 혜택… 왕성한 활동 펼쳐

오윤아 …'그 여자'서 연기 변신 대성공

송윤아 …10년차 중견 순수한 모습 매력

김윤아 … 심야 방송 MC 솜씨도 수준급

◇ 오윤아 ◇ 송윤아 ◇ 김윤아

◇ 임윤아 ◇ LPG 윤아

 가히 '윤아의 전성시대'다.

 오윤아, 송윤아, 김윤아… 등등. 요즘 '윤아'라는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의 활약이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연예계의 속성상 같은 이름을 기피하기 마련인데도 이들 '윤아 패밀리'는 이름이 주는 친근감으로 오히려 동명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윤아 패밀리' 중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탤런트 오윤아.

 지난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 23.7%(TNS 집계)로 막을 내린 드라마 '그 여자'(SBS)에서 불륜녀 '오세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혜진(지수)의 남편 장동직(재민)과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당돌한 표정, 남편이 혹시 알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 그리고 극 후반에 분노의 표출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시청자들은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그가 보여줬던 코믹 연기와는 또 다른 면모를 지켜보며 '오윤아의 재발견'에 주목하고 있다.

 '원조 윤아'인 송윤아는 95년 데뷔이후 줄곧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설경구와 멜로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10년간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연수'로 나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젠 연기생활 10년차의 중견(?)이지만 여전히 맑고 순수한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던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음악계에서 '윤아의 전성시대'를 이끄는 대표 주자다.

 지난해 8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김윤아의 뮤직웨이브'의 MC를 맡아 가수는 물론 진행자로서 자질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55분에 하는 심야방송이지만 마니아를 중심으로 고정팬 층을 크게 넓히고 있다. 김윤아는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도 연다.

 이밖에도 CF 모델계의 신성 임윤아, 여성 트로트 그룹 LPG의 윤아 등이 윤아 패밀리의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영어학습지 TV광고로 첫 선을 보인 임윤아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본명이 허윤아인 LPG의 윤아는 노래는 물론, 미스코리아 출신에다 연극까지 출연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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