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이 글은 특정 업체나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비방하기 위해 작성하는 글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유치원 통학버스의 승하차 안전, 운수업체의 민원 대응, 그리고 행정기관의 안내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공공의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제가 겪은 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개 게시글인 만큼 업체명, 차량번호, 기사님 성함 등 개인이나 업체를 직접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적지 않겠습니다.
첨부하는 사진도 차량번호, 얼굴, 특정 개인이 식별될 수 있는 부분은 가리고 올릴 예정입니다.
사건은 2026년 6월 4일 오전 9시 32분경, 김해시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 아이는 유치원 통학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시점이었습니다.
아이가 통학버스에 올라탄 뒤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므로, 통학버스는 아이의 안전한 승차를 위해 잠시 정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당시 유치원 통학버스의 위치는 버스정류장 안쪽 깊숙한 곳이 아니라, 버스베이 전체의 시작 첫 부분에 약간 걸쳐져 있는 정도였습니다.
정류장 표지판 바로 앞이나 정류장 중심부에 정차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웠고, 저는 당시 위치가 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에 깊숙이 들어간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시내버스 기사로 보이는 분이 유치원 통학버스를 향해 계속 큰소리로 항의했습니다.
당시 유치원 통학버스 안 또는 주변에는 제 아이를 포함한 어린아이들이 있었고, 아이들이 당시 상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소리가 아이들이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고 느꼈고, 어린아이들이 있는 장소에서 그런 고성이 이어지는 상황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고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유치원 통학버스가 아이를 태우고 이동을 시작한 상황에서도, 시내버스와 유치원 통학버스가 같은 도로상에 나란히 위치해 있었고, 상대 버스 기사로 보이는 분은 계속해서 유치원 통학버스를 향해 고성을 지르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고 상대 버스 문 쪽으로 다가가 “아이들이 타고 있으니 그렇게 큰소리치지 말아 달라”는 취지로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상대 버스 기사로 보이는 분은 운전석에서 내려 저에게 큰소리를 치며 매우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계속해서 큰소리로 말하며 가까이 다가오는 방식이었고, 저는 당시 상대방의 접근 방식, 목소리의 크기, 억양과 태도 때문에 신체적 위협과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다른 시민분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상황이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는 상태였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 일이 단순히 “기분이 나빴다”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가 통학버스에 탑승해야 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등원 안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상태로 고성과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언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등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잠깐의 정차 상황에서, 아이들이 있는 장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단순한 말다툼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저뿐만 아니라 제 아이 역시 정서적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저는 해당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연락하여 2026년 6월 4일 당시 운행 기사 확인과 후속 안내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업체 측에서는 기사님 성함 또는 확인 가능한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취지로 안내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후 별도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26년 6월 8일 오전, 제가 다시 직접 해당 운수업체에 전화했습니다.
제가 통화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기사님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묻고 싶었던 핵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6월 4일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고성이 오간 부분에 대해 회사가 사실 확인을 했는지.”
“해당 기사님에게 어떤 교육이나 주의 조치가 있었는지.”
“운수업체 차원에서 반성이나 재발방지 대책이 있는지.”
그런데 통화 과정에서 운수업체 담당자는 기사님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조치 여부 자체도 알려줄 수 없다는 취지로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또한 제가 경찰에 진정서를 넣었다는 이유로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진정까지 한 상황에서 전화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응대했습니다.
저는 경찰 진정과 별개로, 운수업체가 소속 기사와 관련된 아동 통학 안전 민원에 대해 자체적으로 어떤 확인과 재발방지 조치를 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계속해서 법적 절차와 “알려드릴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고, 민원인인 제가 느낀 불안과 위협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하거나 설명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앞으로도 같은 상황에서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불안을 말했을 때, 담당자는 “무슨 위협을 받느냐, 그런 일이 없는데”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는 보호자가 느낀 불안과 공포를 가볍게 여기거나 부정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담당자의 말투가 화난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자, 담당자는 “원래 말투가 이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민원인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차분히 설명하기보다, 민원을 제기한 보호자인 제가 오히려 압박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운수업체가 기사님의 개인정보나 구체적인 징계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개인정보를 제외한 범위에서 민원 접수 여부, 사실 확인 여부, 안전교육 또는 재발방지 안내 여부 정도는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운수업체는 “알려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와 재발방지 방향을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김해시에도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김해시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담당자는 영상을 확인했다고 하면서, 시내버스 기사님이 욕설을 한 것은 아니고 유치원버스가 조금 가로막고 있었으며 시내버스가 후진으로 진입해야 해서 위험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저는 욕설 여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고성이 오갔고 상대 버스 기사로 보이는 분이 운전석에서 내려 제게 매우 가까이 다가와 위협과 공포를 느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버스에 탑승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치원 통학버스가 잠시 정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사건의 핵심을 아이들 앞에서의 고성이나 보호자가 느낀 위협감보다, 유치원 통학버스의 정차 문제와 시내버스의 후진 진입 위험 문제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담당자는 “주 원인은 유치원버스의 정차 문제”라는 취지로 말했고, 저는 “제가 문제 삼는 것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고성을 지른 부분”이라고 다시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해시 담당자는 운수업체에 확인한 결과, 해당 기사님에 대해 교육은 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큰소리로 대응한 부분을 자제하라는 취지였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을 운수업체가 저에게 직접 안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운수업체와의 통화에서 “알려줄 수 없다”, “경찰 결과를 기다려라”는 식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김해시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행정처분은 어렵고, 추후 같은 기사에 대해 민원이 반복되거나 재발하면 민원대장에 기록해 서비스 평가나 행정처분 검토에 반영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은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묻고 싶었던 핵심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디에서 안전하게 유치원 통학버스를 타야 하나요?”
제가 “버스정류장도 안 되고, 어린이보호구역도 문제가 된다면 우리 유치원버스는 어디에서 아이를 태워야 하느냐”고 묻자, 담당자는 명확한 대체 장소를 안내하지 못했습니다.
담당자는 본인은 버스 담당이라 유치원 통학버스 승하차 위치 문제는 담당이 아니라고 했고, 그러면서도 “버스정류장에는 일체 주정차하면 안 된다”, “정류장에는 시내버스만 주차해야 한다”, “법적으로는 정류장 반경 10m 내 주정차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설명은 반복했습니다.
저는 아이들 등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차 장소를 묻고 있었지만, 김해시 답변은 “법적으로 안 된다”는 설명에 머물렀고, 실제로 아이가 어디에서 안전하게 승차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담당자도 즉시 답변하지 못하고, 관련 내용을 알아본 뒤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저는 10m 기준이 정확히 어디인지 다시 물었습니다.
담당자는 도로교통법 제32조를 읽어주며, 버스정류장 주변 정차·주차 금지 기준은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지임을 표시하는 기둥이나 표지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m 이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가 맞는 것이냐”고 물었고, 담당자도 처음에는 “표시하는 기둥이나 표지판, 선이 설치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유치원 통학버스가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으로는 10m 이내에 있지 않았고, 버스베이 시작 부분에 약간 걸쳐져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담당자는 처음에는 영상으로 보는 것이라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제가 정확한 기준 확인을 위해 현장 확인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하자, 담당자는 “직접 가서 제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정확한 현장 기준을 확인해 주겠다는 답변이라기보다, 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하느냐는 식으로 들렸고, 결국 해당 장소에서 10m 기준을 어디서부터 산정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담당자는 “버스베이 자체가 정류지에 포함된다”, “베이를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기준이 바뀐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정류장 표지판, 기둥, 선을 기준으로 설명하다가, 제가 표지판 기준으로는 10m 이내가 아니라고 하자 이후에는 버스베이 전체를 정류지로 보아야 한다는 설명으로 바뀐 것처럼 들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인한 도로교통법상 기준은 이렇습니다.
버스정류장 주변 정차·주차 금지 기준은 단순히 “버스정류장 주변”이라고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지임을 표시하는 기둥이나 표지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m 이내”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0m를 산정하는 기준은
1. 버스정류장 기둥,
2. 버스정류장 표지판,
3. 버스정류장임을 표시하는 선
중 실제 현장에 설치된 표시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정류장 사진 기준으로 보면, 제가 판단하기에는 가장 명확한 10m 기준점은 인도 쪽에 있는 버스정류장 표지판 또는 정류장 시설물입니다.
다만 행정기관이 말한 “버스베이 기준”이 맞으려면, 그 버스베이에 정류장임을 표시하는 별도의 노면 표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교통법상 기준은 “버스정류장 주변”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적힌 것이 아니라,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지임을 표시하는 기둥이나 표지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m 이내”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준은 기둥·표지판·선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선을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인도 쪽 정류장 표지판 또는 승강장 시설입니다.
이 부분은 정류장임을 나타내는 시설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기준점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도로 가장자리의 흰색 실선입니다.
버스 오른쪽에 길게 이어진 흰색 선은 사진상으로는 차도 가장자리선처럼 보입니다. 이 선을 바로 “버스정류장임을 표시하는 선”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노란색 이중선입니다.
이 선은 정류장 표시선이라기보다 주정차 제한 또는 도로 노면 표시와 관련된 선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버스베이 전체의 시작점 또는 끝점입니다.
사진상 버스가 들어가 있는 공간이 버스베이처럼 보이긴 하지만, 버스베이 자체가 법 조문에 적힌 기준점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버스베이의 경계선이 곧바로 “정류지임을 표시하는 선”이라는 설명이 성립하려면, 행정기관이 그 선이 정류장 표시선이라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첨부할 사진상으로는 버스정류장 시설물과 도로의 차선, 가장자리선, 황색선 등은 보이지만, 어느 선이 법적으로 “버스정류장임을 표시하는 선”인지 일반 시민이 명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행정기관은 “버스베이 기준”이라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해당 현장에서 정확히 어느 지점부터 10m를 재는지 사진이나 도면 기준으로 표시하여 설명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정차하면 안 된다”는 말은 있었지만 “그러면 아이는 어디에서 안전하게 타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도 아니고, 버스베이 시작점 기준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유치원 통학버스는 어디에 서야 하나요?
아이를 태우기 위해 아주 잠깐 정차하는 것도 안 된다면, 아이는 도로 어디에서 안전하게 승차해야 하나요?
해당 장소가 부적절하다면, 행정기관은 유치원과 운수업체에 안전한 대체 승하차 장소를 안내하거나 조정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제가 받은 답변은 법 조항에 대한 설명에 가까웠고, 실제로 아이가 어디에서 안전하게 유치원버스를 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은 듣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법을 이유로 “그곳은 안 된다”고만 말하면서, 정작 아이가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대체 위치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면, 보호자와 아이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유치원 통학버스는 일반 차량의 편의상 정차와는 다릅니다.
아이들이 타고 내리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보호자가 그 과정을 확인해야 하는 차량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는 혼자 먼 곳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기 어렵고, 보호자가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는 운수업체도, 행정기관도, “그럼 아이가 어디에서 안전하게 타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유치원 통학버스가 법을 위반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승하차 장소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장소라면, 행정기관·유치원·운수업체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대체 위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버스정류장 10m 이내는 안 됩니다”라는 답변만으로는 아이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번 일에서 제가 문제로 느낀 부분은 크게 여섯 가지입니다.
첫째, 2026년 6월 4일 오전 9시 32분경, 유치원 통학버스 승차 과정에서 아이들이 있는 상태로 고성이 오갔고, 보호자인 제가 위협과 공포를 느낄 정도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둘째, 유치원 통학버스는 아이를 태우고 안전벨트를 착용시키기 위해 잠시 정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상태로 고성과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언행이 계속되었습니다.
셋째, 운수업체에 후속 확인을 요청했지만, 처음 안내와 달리 별도 연락이 없었고, 제가 다시 전화해야 했습니다. 이후에도 사실 확인이나 조치 여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듣기 어려웠습니다.
넷째, 해당 운수업체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제가 묻고 싶었던 것은 기사님의 개인정보가 아니라 교육 여부, 반성 여부, 재발방지 조치 여부였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제 입장에서는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는 것처럼 느껴지는 태도로 응대했고, 계속해서 법적 절차와 “알 권리가 없다”는 취지의 말만 반복했습니다. 보호자인 저는 운수업체가 이 사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섯째, 행정기관에 민원을 넣고 통화하는 과정에서도 10m 산정 기준이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버스정류장 기준이라고 했다가, 제가 정류장 표지판 기준으로는 10m 밖이었다고 하자 이후에는 버스베이 기준이라고 설명되어, 민원인 입장에서는 기준이 바뀐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섯째, 가장 중요한 질문인 “그러면 아이는 어디에서 안전하게 유치원 통학버스를 타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법적으로 안 된다는 설명은 있었지만, 안전한 대체 승하차 장소나 행정적 조정 방안에 대한 안내는 없었습니다.
저는 이 일이 단순한 개인 간 감정 문제나 주정차 문제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는 명확해야 합니다.
운수업체는 보호자가 문제를 제기했을 때 책임 있게 확인하고 답변해야 합니다.
행정기관은 법 조항만 말할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이 어디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려야 하는지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더 이상 이런 상황에서 위협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안전하게 태우기 위한 과정에서 보호자가 위압감과 공포를 느끼고, 민원을 넣어도 업체와 행정기관의 답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면 앞으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다시 요청할 예정입니다.
1. 해당 버스정류장에서 10m를 산정하는 정확한 기준점이 어디인지
2. 기준점이 표지판인지, 기둥인지, 노면 표시선인지, 버스베이 전체인지
3. 버스베이 전체를 기준으로 본다면 그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4. 첨부 사진상 어느 지점이 법적으로 “버스정류장임을 표시하는 선”에 해당하는지
5. 당시 유치원 통학버스가 실제로 정차한 위치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위치였는지
6. 현재 승하차 위치가 부적절하다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대체 승하차 장소는 어디인지
7. 해당 정류장 인근에서 유치원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는 위치를 행정기관이 유치원 및 운수업체와 함께 검토할 수 있는지
8. 유치원, 운수업체, 행정기관이 함께 통학버스 승하차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지
9. 운수업체가 보호자 민원을 접수한 뒤 어떤 사실 확인과 조치를 했는지
10.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고성과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언행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운수업체 차원의 교육과 재발방지 조치가 있었는지
11. 민원인에게 “알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범위에서 사실 확인 여부, 교육 여부, 재발방지 여부를 안내할 수 있는지
12. 행정기관이 단순히 법규 위반 여부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실제 아동 승하차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혹시 유치원 통학버스를 이용하시는 보호자분들 중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유치원, 운수업체, 행정기관에 정식으로 확인 요청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통학버스는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타고 내리는 장소, 기사님의 응대, 업체의 관리, 행정기관의 안내가 모두 아이들의 안전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특정 업체나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이런 상황에서 불안과 위협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첨부 사진 설명
첨부 사진은 2026년 6월 4일 오전 9시 32분경 김해시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입니다.
사진상 시내버스와 유치원 통학버스가 같은 도로상에 위치해 있는 상황이며, 당시 유치원 통학버스는 아이를 태우기 위한 등원 상황에서 이동 중이거나 정차 직후의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당시 최초 정차 위치는 버스베이 전체의 시작 첫 부분에 약간 걸쳐져 있었을 뿐이며, 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에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정확한 기준점과 현장 판단 근거를 사진 또는 도면으로 명확히 설명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통화녹음 관련
2026년 6월 8일 운수업체와의 통화녹음 및 행정기관 담당자와의 통화녹음은 보관 중입니다.
공개 게시글에 녹음파일을 첨부하기는 어렵지만, 필요 시 관계기관 요청에 따라 제출할 생각입니다.
통화의 핵심은 운수업체에는 “교육과 재발방지 조치가 있었는지”를 묻고 싶었으나 명확한 설명을 듣기 어려웠다는 점, 행정기관에는 “그렇다면 아이는 어디에서 안전하게 유치원버스를 타야 하는지”를 묻고 싶었으나 명확한 대체 장소나 안전대책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 안내
사진의 차량번호, 사람 얼굴, 특정 개인이나 업체가 식별될 수 있는 부분은 가리고 게시합니다.
이 글은 신상 공개나 비방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의 통학버스 승하차 안전과 민원 대응 문제를 공공의 안전 차원에서 공유하기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