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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쪽 야경

황성택 |2006.08.29 22:10
조회 412 |추천 0

목포해양대학교를 아십니까?

 

청춘을 버리고 이 나라의 무역의 95%를 책임지는

선박을 이용한 무역에 힘쓰는 상선상관생도 양성에

주목적을 둔 특수대학교입니다.

 

여러분이 젊음에 빠져 여흥을 즐길 때

우리는 그러지 못 했습니다.

 

그냥 군대 안 가기 위해 저 학교를 갔을 거야.

그런 비아냥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2년 동안 군대 생활보다 더욱 힘겨운

4년의 학교 생활과 그리고 졸업 후의 3년여의 승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걸 많이 배웁니다.

 

이제 4학년..

8월도 어스름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뭘 해도 서툴던 1학년 시절도 이제 웃으며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원망하고 난 왜 이런 곳에서 이러고 있나 자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모교요, 제 청춘을 바친 곳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곳에 가든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부탁하건데,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또는 멀리서 해대생을 바라보는 분들,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고충이 많은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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