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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제 2·3 "X 파일‘ 나돈다

배민경 |2006.09.01 13:25
조회 1,446 |추천 0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연예계에 실명이 거론된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사생활이 담긴 소위 제 2, 3의 ‘X파일’이 나돌고 있어 확산될 경우 또 한번 연예인들의 인권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연예계 ‘X파일’은 지난해 1월 제일기획이 동서리서치에 의뢰한 내부보고서가 인터넷 등에 유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알려지며 연예인들에 대한 인권침해 등 연예계와 사회 전체에 이슈가 됐었다.

최근 연예계 뿐 아니라 일반에 나돌고 있는 'X파일‘은 역시 실명을 거론, 일부 연예인들의 루머와 개인사생활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두 실명을 거론 성적 취향, 결혼, 성형수술, 결별, 알콜중독 등 모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일반에 알려질 경우 심각한 인권침해가 예상되는 충격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먼저 여의도 증권가에 처음 유포된 ‘X파일’은 코스닥에 상장된 대형 매니지먼트사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미확인 루머를 수록했다.

이 ‘X파일’은 전형적인 증권가 정보지(소위 ‘찌라시’)형식으로 상장 매니지먼트사 주가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연예인들의 역시 확인되지 않은 개인 사생활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증권가에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담긴 정보지가 많이 있지만 이번 경우는 코스닥상장 회사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X파일’은 한 언론사에 내부 정보보고로 작성된 내용으로 소개되며 인터넷 등에서 유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 ‘X파일’ 역시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 업계에 나돌고 있는 각종 루머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 대형 언론사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큰 후폭풍도 예상된다.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언론사 관계자는 “대부분 언론사처럼 사내 내부 정보보고 게시판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정보보고에는 확인되지 않아 기사화할 수 없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X파일’) 본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 대형 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미 시중에 돌고 있는 ‘X파일’을 입수해 봤다.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고심이다. 특히 예전 ‘X파일’보다 그 수위가 높아 충격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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