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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지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5년 단지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2001년5월14일  열심히 쫒아다녀 운 좋게 그여자 생일날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동기였기에 항상 같이 불어다니기 일쑤였습니다.

한없이 좋았고 서로 애틋했고 그렇게 오래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2년후, 그여자는 취직을 하게 되었고 저는 편입을 해서 생활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그여자가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말했었습니다.

참 뭐라할까!! 싫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는 가운데 어느날

5시간을 기다려 그여자를 만나 예쁘고 작은 화분을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몇일 못가 그여자가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전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싸울때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싸우고 서로 많이 힘들었던 날이 많았지만 서로 정이 많이

쌓았는지 잘 지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변변치 않은 직장 하나 못얻을 찰나에 생활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에

 호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메리트를 느꼈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더 애틋하고 사랑할 수 있을꺼라 믿었습니다.

허나 올1월

저는 외국생활의 외로움에  그 여자와 더 많은 시간을 갖고자 채팅이란것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저는 무심코 저 혼자 결정하고 강요를 했습니다.

허나 그여자는 직장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시간을 저한테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도 알수있었지만 무심코 모른척하고 계속 화만 냈습니다.

그러던 중 헤어지자는 애기가 두번째로 나오네요.

그래서 그랬죠. 어떻게 내가 여기있는데 그럴 수 있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그러더니 그여자가 그럼 한국에 오면 그때 진실되게 애기하자고 해서 잠시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해 올4월 메일 달랑 남기고 연락이 끊기네요.

참 어찌할바를 모르던 차에 잠시 할일을 멈추고 6월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오자마자 찾아가고 싶었지만 핸드폰도 바꾸었는지 아니면 정지를 시켜놓았는지 고객의 사정으로

연결할수 없다고만 나오네요. 얼마나 전화를 많이 했으면 이런것조차 외우기 있다니 참...

그렇게 독한게 마음 여자를 오자마자 찾아가기 그래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행동은

항상 그 여자 직장앞에서 기다리다가 얼굴보는 걸로만 만족했습니다.

어느날은 술을먹고 집까지 찾아가서 왜그랬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 앞 학교에서 종일 횡설수설

하다가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3주후 외국생활하면서 미리 사놓았던 좀 특별한 것과 함께 특별한 걸 보냈습니다.

편지도 그냥보내는것보다 컴퓨터로 작성해서 파워포인트로 작성하여 예전 찍었던 사진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고 한번 보자 장소 시간까지 포함해서..

그러나 그여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시간 네시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눈 앞에 보이니 말이 안나오네요.

그래 잊자잊자 하면서 돌아섰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갈망합니다.

다시한번 메일로 보낼까 그여자가 컴퓨터를 잘 못해서 아직 못 본건 아닐까? 이런생각하면서

매일매일 횡설수설 됩니다.

그러다가도 어떻게 집에서 나가면 그여자 직장은 항상 멈추다가 오곤 합니다.

하!! 정말 인정은 해야되는데 이렇게  그여자때메 멀리서 왔는데 그토록 싫어서 나오지 않은걸까요.

한심스럽다가도 억울하기까지..

정말 5년 !! 단지 숫자일까요?

그여자 머리속에는 정말 컴퓨터에서 버튼하나로 지울 수 있는 그런 머리와 마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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