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나의 첫 생리 -유머-
조현상
|2006.09.03 09:33
조회 311 |추천 2
때는 천상이 중학생때..
이때 천상은 꽤나 비실비실했다..-_-
남자의 몸을 가진 주제에 허리도 23이 채 안됬으며 키도 작고 왜소한 체격에
거기다가 체력까지 형편없었다..
이런 나를 보면서 어머니는 크게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던걸로 기억한다.
엄마 : 내 살좀 가져가~ 우힝힝~
천상 : -_-
물론.. 지금.. 대학생이 된 천상의 몸매는 예전의 몸매는 아니다..
밤새 술쳐먹고 질알을 하더니 지금은 종나 불어버린 몸매지만.. 하여튼
옛날에만 하더라도 나는 매우 비실비실했다는 거였다.
그러다 한참 비실비실 대던 나는 급기야는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고
더더욱 밥도 못먹는 비실이가 되버렸다..-_-
결국 이 튼튼한 이빨로 고기한번 못씹어보고 매일매일을 풀로만 지샐수 밖에
없었던 어느날..
나는 화장실에서 똥을 싸다가 비명을 질러버렸다.
천상 : 컥!!!!!!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
그동안 풀만 먹어서 그런지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사랑스럽고 성스러운
똥들이 사람의 팔뚝마냥 크게 뭉쳐서 내 항문을 비집고 나오려고 하고있었다-_-
하지만.. 이 단단한 내 똥들을 지금 싸지 못한다면 아마 더 크게 뭉쳐져서
나중엔 아예 싸지도못하고 죽어버릴지도 모르는일..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대장을 운동시켰고..
결국 이 망할놈의 똥은 내 연약한 항문을 무지막지하게 뚫어버리고 나와버렸다.
천상 : 끄으으.....
이건 완전히 4.5키로짜리 우량아를 방금 뱃속에서 꺼낸듯한 느낌이었다.-_-
어쨌든 나는 그 거대한 똥 덩어리를 내 몸안에서 추방시킨뒤
이루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즐거움에 만세를 불렀다
천상 : ㅋㅋ 존나 신난다!! 만세!!
근데..
천상 : 어..... 이게 뭐지...
뭐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내 똥구녕이 그 커다란 똥들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찢어져버린건지
뒤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_-
싯파..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코에서 나오는 피를 코피라고 한다면 지금 똥구녕에서 나오는 이 피는
똥구녕피라고 해야한단말인가..?
천상 : 아.. 내가 이번에 너무 무리하게 큰걸 싸서 그런걸꺼야..
나는 대충 넘어가버렸다.
그러나..
다음날이 되도, 그 다음날이 되도, 그 다음 다음날이 되도..
내 항문은 마치 팔당댐 폭포수마냥 피를 뿜어댔다-_-
급기야 나는 이게 죽을 병에 걸린 거로구나.. 생각하게 됬고
며칠밤을 눈물로 지새웠다..
[아.. 이제 난 똥구녕에서 피나오는거 땜에 피가 모자라서 죽어버릴꺼야..]
[엄마 아빠.. 그동안 저 키워주셔서 고마웠어요...]
[저는 이제.. 얼마 못살거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제가 죽으면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되.. 똥구녕에서 피가 안나오도록 대못으로 똥구녕을 막아버리고 묻어주시길..]
당시 15세 어린이 천상의 머릿속은 복잡할수밖에 없었고..
며칠밤을 고민한끝에..
결국 나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알리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안방에서 마늘을 까고 계시는 엄마 뒤에 조용히 다가가 속삭여주었다..
천상 : 엄마.... 저... 밑에서 자꾸 피가 나요..
이러자 우리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시면서
엄마 : 어? 그러냐!! 캬캬~ 너도 이제 어른이 다됬구나!!
천상 : 무슨말씀이세요?
엄마 : 첫생리를 축하한다^^ 날개달린걸로 차고 다닐래? 아님 좀 품위있게 냄새까지 흡수해주는 걸로..
천상 : 엄마..
엄마 : 응? 왜그러니? 천상아.. 이 엄마는 아주 기쁘단다^^
천상 : 씨팔.. 나 남자잖아-_-
엄마 : 생각해보니 그렇군..-_-
나는 그동안에 있었던 자초지종을 엄마에게 상세히 설명해 드렸고
엄마는 결국 나를 항문클리닉에 데려다 주시기로 결정하셨다..
병원에 온날..
의사 : 다음 환자 들어오세요!!
천상 : 안녕하세요..
의사 : 아.. 어떻게 오셨나요?
천상 : 자꾸 항문에서 피가 나서요...
의사 : 아.. 그러세요? 그럼 일단 바지부터 내려보시죠^^
천상 : 왜요-_-
의사 : 닥치고 의사인 내가 벗으라면 벗어!
천상 : 쿨럭;;
나는 조심스럽게 바지를 내렸다..
의사 : 김간호사 들어와서 이환자 진찰좀해봐요
천상 : 켁!!
바지를 내리고 뻘줌하게 서있는 나를 향해 김간호사는 싱글벙글 웃으며 달려왔다.
물론 김간호사는 여자다-_-
천상 : 씨팔!! 쪽팔려!
김간호사 : 후후... 조용히 하시고 침대에 엎드려보세요
천상 : 네..
나는 엉덩이에 주사를 놓아주려나 보다..하고 생각했다.
근데.. 이 김간호사.. 뭔가 표정이 심상치 않은게..
김간호사 : 의사님? 그럼 곧바로 내시경 검사할까요?
의사 : 네. 일단 내시경 검사부터 해보세요
김간호사 : 네^^ 그러죠
천상 : 켁.. 왠 내시경?
내시경 하면 꽤나 아프다던데..;; 속도 많이 아프고 그렇다던데..;;
천상 : 간호사님.. 입 벌릴까요..?
김간호사 : 아니요^^ 이 내시경 카메라는 입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똥구녕으로 들어갑니다
천상 : 컥!!
나는 김간호사의 말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곧바로 바지를 추켜 올리려 했으나
김간호사는 완강한 힘으로 나를 때려 눕히고 무방비 상태인 나의 항문을 향해
거대한 카메라를 쑤셔 넣었다.
[쑤욱~]
천상 : 컥!! 캬악!!!!!!!!!!!!!!
거대한 카메라가 내 항문을 비집고 들어가 내 대장속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이 기분..
어떤기분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좌약 넣어보신적 있는가?
그렇다면 좌약의 몇배의 둘레가 되는 뱀 한마리가 내 항문을 누비고 들어와
내 대장속에서 꿈틀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다..-_-
특히나 연약했던 나에게 그것은 엄청난 고통이었다..
천상 : 끄..끄윽..으으윽..
김간호사 : 아.. 이 환자 즐기는거 아냐?
천상 : 들켰..(__*)>
김간호사 : 미친-_-
아무튼.. 엄청난 고통속에.. 나는 뱃속에서 무언가가 꾸르륵 거리는것을 느끼고
배를 움켜쥐었다.
천상 : 컥.. 왜 하필 이런때에.. 배탈인가..?
하필이면 항문내시경검사하고있을때.. 나는 갑자기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고
얌전히 잘 참아주었던 내 아랫배는 드디어 일을 내고 말았다..
[꾸르르르르르르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