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숨을 쉬고 있는 내내...
당신은 한 사람을 그리워 해 본적이 있습니까?
겨울엔 눈꽃의 휘날림 속에
한 사람과의 추억으로 두 손을 녹일 수 있었고,
기나긴 장마철에는...
비를 좋아하는 그 한사람을 그리며 버틸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문득 풀려진 운동화 끈을 바라봐야 할때도,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로 힘없이 집을 향할때에도,
그래서 업히고 싶은 어깨가 필요할 때에도...
언제나 의지하고 기대고 싶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한사람은,
오늘도 나를 그립게 합니다.
당신은
일생 보고 싶을 그런 사람의 추억이 있습니까?
난 있습니다.
아픔인겐지, 기쁨인겐지....
난 그런 한사람이 있습니다.
꿈결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차 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