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체형별 청바지 선택 노하우 - 마르고 큰 키
마르고 큰 키의 남자라면 스트레이트 슬림 진을 멋지게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마르고 큰 키 스트레이트 슬림 진
Studio etc. 포토그래퍼 한정수(34세)
줄곧 슬림한 라인을 고수하고 있는데, 10여 년 전에는 몸에 피트되는 남자 청바지가 거의 없어 신촌의 수입 구제 숍 ‘나일론’을 줄기차게 드나들었다. 그러다 친구가 캐나다에서 스키니 진처럼 몸에 딱 피트되는 슬림한 리바이스 진을 사다주었는데, 이 바지를 입고 긴 머리로 학교를 돌아다니면 사람들에게 헤비메탈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오해받곤 했었다.
신체 사이즈 키 181cm, 몸무게 70kg, 허리둘레 30~32인치
체형 특징 엉덩이가 업되어 있고 다리가 일자로 곧은 것이 장점. 그렇지만 발목이 너무 얇고, 하체가 말라서 자칫 상체가 더 커 보이기도 한다.
체형 커버를 위해 선호하는 디자인 예전에는 몸에 딱 붙는 슬림한 스트레이트 진을 많이 찾았으나 요즘에는 무릎까지는 붙고 그 아래로는 ‘아주 살짝’ 퍼지는 부츠컷 스타일이 좋아지고 있다. 어려 보이기보다는 자기 나이로 보이는 편이 일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징이 박혀 있다거나 자수가 놓여 있는, 장식성이 강한 청바지는 절대 입지 않는다. ‘기본에 가까운 슬림한 라인’을 고집. 하체가 말라서 너무 통 넓은 청바지를 입으면 오히려 허벅지나 장딴지 사이가 툭 벌어져 다리가 짧고 휜 듯 보여 거의 안 입는다. 엔지니어드 진이 유행할 때 콕스, Thursday Island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 몇 벌 샀는데 결국 한 번도 입지 못했다. 또 청바지 벨트 부분이 너무 두꺼우면 허리가 둔해 보이고 다리까지 짧아 보여서 피하는 편. 발목이 얇다 보니 스키니 진 팬츠를 입으면 하체가 더 부실해 보여 발목 부분이 조금 넓어지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단, 부츠컷은 조금만 수선해도 청바지의 모든 라인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약간 길어도 절대 줄여 입지 않는다.
같은 체형을 가진 사람을 위한 추천 제품
1 캘빈 클라인 진 Lowest Boots Cut 스페이스 나인에서 세일 때 단돈 6만원에 구입한 제품. 캘빈 클라인은 게스와 마찬가지로 심플한 슬림 라인이 예쁘다. 통이 좁고 일자로 곧게 떨어지는 라인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서 지난 1년 동안 이것만 줄기차게 입고 다녔을 정도.
2 LTB by Little Big 스트레이트 진 신세계백화점 4층에 있는 ‘Blue Fit Acid’에서 구입한 LTB는 요즘 가장 눈독 들이는 브랜드. 심플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컬러가 매력적이다. 기본형 슬림 진으로 추천.
3 Kunna 슬림 부츠컷 Kunna의 청바지는 워싱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슬림하게 붙는데도 상당히 편한 것이 장점이다. 인터뷰 촬영을 할 때 입은 것도 Kunna의 청바지. 마치 페인트가 튄 듯한 디자인이 독특해서 큰맘 먹고 구입했다. 그렇지만 너무 어려 보이는 디자인이라 일할 때는 입지 않고 주말에 놀러갈 때 입는다.
기획 : 조영선 ㅣ 포토그래퍼 : 임익순 김근호 ㅣ 레몬트리 ㅣ pat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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