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이리 우중충...한지...바람불고, 비오고...지대로 이곳 가을
시작입니다-.-; 우울모드 ㅋ
날이 우중충해서인지, 벌써부터 국물있는 음식만 찾게됩니다.
순두부 모두들 좋아하시나요?
이곳에나와서 한 일년을 순두부파는 곳을
못찾아서 한동안 못먹었던 순두부 ~며칠전 중국상회에서 순두부 사와선
어제 아주 맛있게 해먹었답니다~
음식점의 그 순두부찌게 흉내를 내보려했으나...
전혀 다른 순두부찌게가 됐지만 ㅋ
맛은 더 끝내주네요~~그냥 속이 확~~풀어지는 시원함!^^
: 3인분기준
멸치다시국물용(멸치, 다시마, 양파1개), 고추가루, 기름약간, 마늘 2쪽,
양파 중간크기 1개반, 호박 2/3개, 표고버섯 중간크기 7-8개,콩나물 약간,
모시조개넉넉히, 순두부 적당량, 파1뿌리, 부추 약간, 홍고추 3-4개,
소금아주조금, 까나리액젓, 새우젓약간씩.
먼저, 고추기름을 만들어주셔요~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기름두르고, 고추가루와 마늘 다진것넣고 센불서 살짝 볶다가
그릇대고, 키친타올올린후 기름부어서 저렇게 빨간 고추기름만 걸려줍니다.
(짬뽕만드실때도 고추기름 내어서 야채볶아주면 맛있어요~)
후라이팬을 센불로 달군후, 만들어둔 고추기름붓고, 호박, 양파를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볶아야 맛있어요~ 짬뽕만들때처럼^^
어느정도 양파가 볶아지면 콩나물넣고 까나리액젓을 조금만넣고 더 볶아주셔요.
야채가 살짝 익었다 싶으면 우려두었던 멸치다시국물넉넉히 넣고 팔팔 끓이다가
표고버섯넣고, 모시조개넣고 한소끔 끓여냅니다.
어느정도 국물이 우러나면 순두부를 넣어주고, 간을 보는데,
이때 간은 까나리액젓과 새우젓으로 합니다. 구수하니, 색다른 맛이
있답니다~^^ 필요하심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주셔요~
간을 맞추고, 송송썰어둔 파, 부추, 홍고추를 넣어주면, 매콤, 시원한
순두부 완성입니다~^^
(더 매콤하게 드실분은 모시조개넣을때 홍고추를 몇개썰어넣으시면
더 매콤한 순두부를 드실수있어요~)
남편, 한숟가락 뜨더니 왈 : "우와~국물 끝내주네. 시원하다~
그런데 순두부가 별로없네? ㅎㅎ"
순두부 아끼느라 조금넣었더니^^;; 그래도 야채듬뿍~
버섯도 들어가고 조개도 넣고해서그런지, 국물이 깔끔하고 참 담백하네요.
텁텁한맛이 전혀없는 순두부찌게~
참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조금 매울수있어요. 5살이전의 아이들,
매운것 잘 먹는 아이들도있던데, 저희집아인 맵다고 울상 ㅎ
그럴땐 간장장 만들어주셔요~~
이렇게요~ 간장넣고, 참기름 파약간, 부추 송송...깨소금듬뿍~^^
순두부 담백하게 끓여서 간장장 뿌려주어도 잘 먹는답니다.
어른은 매콤하고 시원하게~
아이들은 담백하게~
오늘저녁 순두부찌게 어떠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