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연안의 해저의 용암류가 응결한 지대로 서귀포시 근해의 수려하고 신비한 해저 경관은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맑은 바닷물 속에 울긋불긋한 산호와 물고기, 그리고 수려한 동굴이 펼쳐진 물밑 경관은 많은 다이버들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스쿠버 다이빙 장소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또한 제주도는 아열대 영향으로 연중 수온이 20℃로 유지되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다이빙이 가능하다.

1년 중 투명도가 가장 높을 때는 산란기가 끝나고 수온이 올라가는 4, 5월과 9, 10월로 이 때가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적기로 꼽힌다.

소요 시간 : 2시간

요금 : 100,000원

위치 : 제주시 용두암 부근

문의 : 다이브 환타지아 064-747-8040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해 보드(board)를 타고 파도를 타는 스포츠인 윈드서핑. 해양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우며 점차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은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제주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양, 중문, 함덕, 곽지, 화순 해수욕장 등 섬을 둘러싼 해변 곳곳은 여름철마다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중문 해수욕장은 바람 조건이 여름보다는 겨울철이 더 좋으며 함덕 해수욕장은 봄과 늦가을철이 좋다. 60Km의 실제 속도보다 몇 배 이상의 체감 속도를 느낄 수 있어 스피드의 쾌감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을 만한 스포츠이다.

소요 시간 : 하루 이상

요금 : 강습 비용 50,000원, 대여료 10,000원

위치 : 제주시 중문 해수욕장 입구

문의 : 레포츠 제주 Wave Club 064-738-5228
cafe.daum.net/waveclub

목장을 벗어나 초원을 달리는 자유 승마는 제주의 이국적인 향취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레포츠다. 제주도의 대부분 승마장의 말은 목장 안을 돌며 훈련 받은 말인데다 조교가 인솔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체험할 수 있다. 안장에 오르면 채찍 치는 법, 방향 바꾸는 법, 시선 처리 등 간단한 교육을 받고 목장 안에서의 워밍업이 끝나면 승마장 뒤편의 초원으로 나간다. 1시간여의 오름 등 장거리 코스를 달리다 보면 처음 안장에 올랐던 두려운 마음은 사라지고 어느새 말의 움직임에 따라 리듬을 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유를 만끽하다 보면 고된 일상의 스트레스는 단번에 사라진다.

요금 : 30분 70,000원, 50분 120,000원

위치 : 남제주군 성읍마을 부근

문의 : 동부 승마 클럽 064-787-5220

제주의 푸른 하늘을 좀 더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벌룬(Balloon)을 타고 아름다운 하늘 여행을 떠나보자. 벌룬은 언뜻 보기에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공기 대신 헬륨가스를 넣은 것이 차이. 벌룬은 초강력 와이어로 지상과 연결돼 있어 안전하지만 바람의 방향에 따라 기우뚱거리고 빙글빙글 도는 것이 제법 스릴 넘친다. 150m 상공, 53층 건물 높이에 직경 22m, 높이 34m의 대형 ‘풍선’이 둥실둥실 떠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벌룬을 타고 발 밑으로 제주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북쪽에는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고 남쪽에는 아담한 서귀포시, 그 뒤로 푸른 바다와 문섬, 범섬, 숲섬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날씨가 좋을 때는 마라도까지 보인다.


소요 시간 : 20분

요금 : 어른 24,500원, 청소년 18,000원

위치 :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부근

문의 : 열기구 테마파크 064-732-0300
www.ballooning.co.kr

제주에서는 컴퓨터 속 게임이 현실이 된다. 최고 시속 60km까지 낼 수 있는 배기량 100cc의 카트는 울퉁불퉁한 길의 느낌이 보디와 핸들을 통해 고스란히 몸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실제 속도 보다 체감 속도가 훨씬 빠르다.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고 카트에 앉아 왼발을 브레이크에 오른발을 액셀러이터에 얹은 뒤 안전띠를 매면 출발 준비 끝.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 누구라도 체험이 가능하다. 직선 구간에서는 엑셀러이터를 힘껏 밟아 스피드와 박진감을 만끽한다.

곡선구간에 접어들 땐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으며 묵직한 핸들을 돌려야 한다. 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카트레이싱은 무한질주 본능을 폭발시키기에 모자람 없는 레포츠다.

소요 시간 : 25분

요금 : 25,000원

위치 : 남제주군 성읍마을 부근

문의 : 동부 카트레이싱 064-787-5220

ATV를 탈 수 있는 곳은 많지만 ATV를 타고 산과 바다를 누빌 수 있는 곳은 제주뿐이다. 헬멧과 고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점퍼를 입으면 준비 끝. 핸들에 달린 시동 버튼을 누르고 액셀러레이터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고 핸들의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면 선다. 코스는 세 가지. 체험장에 마련된 코스를 주파하는 기본 코스와 숲과 해안을 달리는 산바다 코스 그리고 한라산 근처의 오름을 돌아오는 한라산 코스가 그것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산바다 코스. 처음에는 울퉁불퉁한 숲길을 달리고 장애물과 험로 구간을 통과한 후 화순해수욕장 옆 해안으로 내려가면 파도소리와 엔진 소리가 어우러져 온갖 잡념이 사라지고 자연 속으로 빠져든다.

소요시간 : 25분

요금 : 기본코스 25,000원

위치 : 남제주군 산방산 인근

문의 : 산바다 ATV 064-794-0117
www.sanbada.jeju.kr

서귀포 앞바다는 제주도의 다른 연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안경관과 수중경관의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다. 제주도 해저관광을 개척한 서귀포 잠수함은 서귀포 해저 중에서도 수중경관이 가장 뛰어나다는 문섬 일대를 주요 운항코스로 잡고 있다. 바닷속 2.8km에 걸쳐 잠수함을 타고 둘러보는 해저관광은 오색 영롱한 색깔의 산호군락과 불가사리, 물고기떼의 유영 등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지는 신비한 해저세계는 물론 해녀들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잠수함과 함께 해저를 유영하는 스킨스쿠버들은 해저세계의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포즈를 취해 주기도 한다. 바닷속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해저관광은 제주관광의 또 다른 이색 추억거리를 제공해준다.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요금 : 어른 49,500원, 청소년 39,600원

위치 : 서귀포항 인근

문의 : 서귀포 잠수함 064-732-6060
www.submarine.co.kr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 요트 위에 누워 와인을 마시고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면서 하는 일광욕. 이제 더 이상 VIP만의 특권이 아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퍼시픽랜드에 가면 누구나 요트 세일링을 체험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의 퍼블릭 투어와 요트를 통째로 대여해 원하는 코스를 항해하는 프라이빗 투어가 있다. 바람 부는 대로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하는 요트 위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요트의 앞부분에 있는 그물
에 누워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붉게 물들어가는 서귀포 해안의 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반복되는 일상의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평화로운 지중해를 항해하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요금 :
퍼블릭 투어 40,000~60,000원
프라이빗 투어 60,000~100,000원
시간과 코스를 마음대로 선택하는
애니 코스 2인 기준 500,000원

위치 :
서귀포시 중문 해수욕장 인근

문의 :
해양 테마파크 퍼시픽 랜드
064-738-2111
www.pacificland.co.kr

그림 . 부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