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행진단은 청와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 의 시작을 알리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 김오달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단(이하 전국행진단)' 소속 회원 40여명은 오늘(8일) 오전, 청와대 부근에 자리한 구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 의 시작을 알리고 "'민중의 역전'을 위한 17일간 전국순례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행진단은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 주최로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었으며, 미군기지 확장반대 팽성주민대책위도 함께 하고 있다.
전국행진단은 오늘 광화문 도보행진을 시작으로 의정부,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을 순례하며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FTA 저지의 정당성을 알려내고 전국민적 여론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평화의 땅 미군기지 안돼!"라는 미니깃발 뒤로 전국행진단과 함께 전국을 순례할 평택농민을 상징화한 조형물이 보인다. © 김오달 평택범대위 상임공동대표인 문정현 신부는 "강제철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게 벌써 두달전부터다. 언제 철거반과 경찰들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불안감에 평택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며 평택의 지금 상황을 설명했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노동자가 죽어나가고 농민이 피눈물 흘려도 노무현 정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미국에게 하나라도 더 내줄까를 생각하는 정부"라며, "이 땅을 전쟁기지화하려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미국의 경제식민지화나 다름 없는 결과를 초해할 한미FTA는 이제라도 전민중이 떨쳐일어나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국행진단 단원들이 행진단의 염원을 담은 미니깃발을 대한민국 지도 위에 꽂는 상징의식을 벌이고 있다. © 김오달
▲ © 김오달
▲전국행진단이 세종로 사거리 이순신 동상 앞을 지나고 있다. © 김오달 청와대 앞에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까지의 행진으로 전국순례를 시작한 전국행진단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뒤,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9.24 평화 대행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광화문 미대사관 앞을 지나는 전국행진단 © 김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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