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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안펴본 사람른 있어도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

ㅇㅇ |2026.05.03 23:16
조회 13,357 |추천 27
정말 맞는 말일까요?

제 나이가 40대인데

주변에 외도로 힘들어하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는데요.

보통은 외도한 사람이 적반하장 이혼요구 => 피해자측에서 가정유지하려고 이혼거부 및 상간소송 => 배우자 돌아와서 일단 가정은 유지

남녀구분없이
대략 이 패턴이 대부분이고
배우자가 돌아왔지만 다들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
저에게 힘든걸 털어놓는 지인들이 몇 있는데
저는 과거 전배우자의 외도로 바로 이혼을 해버렸던 사람이라
사실 그들의 아픈 마음을 공감하면서도
배우자의 외도가 재발시엔
내 지인들 또 힘들어질텐데 라는 생각으로
지인들의 아픔을 들어주면서도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참 마음이 괴롭더군요.
저보다 인생의 경험이 더 많은 분들에게
묻고싶네요.

그리고 제 주변인들 다 경제력은 훌륭해서.. 경제력때문에 이혼못하고 그런 상황들은 아닙니다. 모두 여자들도 아니고 남자인 지인도 아내의 외도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구요. 물론 전 묵묵히 들어주기만 할뿐 입니다. 
추천수27
반대수1
베플ㅇㅇ|2026.05.04 16:54
개가 똥을 끊죠.. 절대 못 끊어요
베플남자ㅇㅇ|2026.05.04 17:44
ㅇㅇ 바람피는행위에 죄책감을 못느끼는건데 다시안필리가
베플1|2026.05.04 17:07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을 한 때의 충동적인 사건으로 치부하면 당연히 또 당하죠. 바람 피우는 사람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가치관이 나와 다른 거에요. 정상인이라면 마음이 가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거나, 부부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하거나 부부관계를 정리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죠. 근데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배우자가 받을 상처보다는 내 감정이 우선 되는 것, 내 양심을 저버리는 것, 그리고 내 미래를 한순간의 충동으로 망가뜨릴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것... 이 세가지 다 해당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또 반복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 상대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반복됐을 때 내가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야지,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는 건 진짜 바보 같은 짓인 것 같아요. 그리고 쓰니는 아픔이 있는 사람인데, 주변인이 주는 잦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 제가 보기에는 옳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어느 정도는 지인과의 거리를 두는 게 어떨까요..? 들어주는 것도 에너지가 상당히 소모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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