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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루만져

김익현 |2006.09.11 18:08
조회 23 |추천 0

숙제와 씨름하느라 내 이성은 소진되어 마비될 지경이고

책상과 방바닥에는 온갖 책과 자료들 널부러져 엉망이네.

 

여전히 불덩어리인 내 감성은 또 타올라 내가슴 잿더미이고

지친몸 의자에 앉혀 불끄고 음악듣는 나는 결국 혼자이네.

 

하늘에 빼곡히 박힌 별들을 하나하나 선으로 이어서

오늘 나의 이야기를 담아 나만의 별자리를 그려보곤해.

 

내일밤 새별이 뜨고나면 나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정성을 담아 차분히 지금의 나를 어루만지고 용서해주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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