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는듯한 이가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길지 않은 당신의 시간...
내한번의 숨과 바꿀 순 없나요...?
나 가난하게 살아도...아무것도 없이
살아가도 좋으니...
당신만 사랑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사랑이란걸 알았을때....
우리의 이별도 다가오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닮은 아픔이..닮은 가슴이...
알아본 사랑....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은데....이제야....
세상의 미움...독으로 가득찼던 내맘이
따뜻해지는데...
이제야 사랑하는일..행복하다는걸 알았는데...
제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잃지 않게 해줘요..
제발 당신을 데려가지 말아요...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감히 제가 살기를 미치도록 원합니다..
제죄값을 아주 봐달라는건 아닙니다...
하루만이라도...단하루만이라도....
사형수가 아닌...그냥..한여자의 남자로 살고 싶습니다...
삶에 미련이 없던 제가 삶을 바랍니다....
누구를 사랑할 가슴이 생겨서....그여자가 밟혀서....
전 죽을 수가 없습니다...
죽음이 다가올 수록 두렵습니다...
그 여자를 다신 못볼까봐...
매정한 시간앞에서..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같은건 우리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들 하는 사랑...우리에겐 시차일뿐이라 여겼습니다..
살아가는게 얼마나 지옥같은 시간들이었는지...
그남자를 본 순간 슬퍼보였습니다...
세상에 분노로 가득찬 그의 눈빛...
하지만 슬퍼보였습니다....
시리도록 ..외로워보였습니다...
사랑하는데...우리에겐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그남자를....하늘이 데려가려합니다...
그남자의 죄도 잊고...세상도 잊고...
잠시만..사랑만...사랑하나만....
하고 싶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형수와...여러번 자살을 기도하며...
가슴에 상처를 지닌 한 여자의 슬프도록 가슴 시린이야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