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의 가슴 근육에 탄성을 지르는 여자, 이효리의 몸매에 침 흘리는 남자. 남자와 여자는 그 차이만큼 선호하는 이성의 신체부위도 제각기 다르다. 그 남자, 그 여자, 심장박동수를 늘리는 신체부위는 어디일까? 젝시인러브만의 깜짝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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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젝시인러브 임기양 기자

(여자 335명 참여 / 2005.4.4 ~ 4.15) 1. 단단해 보이는 팔뚝 (26%) 2. 근육라인이 섹시한 가슴 (31%) 3. 업업! 탱탱한 엉덩이 (19%) 4. 매만져 보고픈 목덜미 (12%) 5. 손 대면 터질듯한 허벅지 (12%)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부위는 바로 '단단한 팔뚝'(26%)! 힘줄이 불끈 솟은 팔뚝은 여자로 하여금 한 번쯤 매달려 보고픈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하는 부위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당장 팔을 걷어 부치고 그녀 앞에서 살짝 힘 자랑을 해 볼 것. 그녀의 눈에 서광이 번쩍 할 것이다.
그 뒤를 이어 아줌마들이 열광해(?) 마지 않는 '탱탱한 엉덩이'가 19%를 차지했다. 다소 타이트한 듯한 청바지를 입었을 때 '업'이 잘 된 엉덩이는 남자의 섹시함을 드러내는 또 다른 부위다. 영화 에서 단역이던 브래드 피트의 주가가 상승했던 주요 원인도 탱탱한 엉덩이에 있었다는 '믿거나말거나'식 통신을 보아도 남자의 엉덩이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 외에도 '매만져 보고픈 목덜미'와 '손 대면 터질듯한 허벅지'가 각각 12%를 차지했다. 2000년대 들어 각광받고 있는 몸짱붐! 여자도 남자의 몸매를 감상하고 평가한다. 그녀들의 동공이 커지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부위별 근육 만들기에 돌입할 것. 섹시가이로 탄생하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남자 305명 참여 / 2005.3.22 ~ 4.3) 1. 터질 듯한 가슴 (49%) 2. 풍만한 엉덩이 (22%) 3. 미끈한 다리 (17%) 4. 하늘하늘 허리 (6%) 5. 가느다란 목 (6%)
그렇다면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부위에 흥분을 느낄까? 물론 예상했겠지만 역시 '터질 듯한 가슴'이 1위를 차지했다. 과반수에 가까운, 무려 49%가 이 부위를 지지했다.
물론 여자의 필요에 의해서도 있지만 오죽하면 일명 '뽕브라'가 일상화되고, '에어브라'에 '실리콘형 패드'까지 등장하겠는가. 가슴확대수술을 위한 예금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가슴 콤플렉스'는 영원한 여자의 숙제인 듯 하다. 그러나 콩깍지가 쓰인 남자라면 아무리 작은 가슴이라도 만족하는 사람이 많으니 '껌딱지' 여자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 것.
다음으로 남자들이 꼽은 부위는 바로 엉덩이! 22%가 이 부위를 꼽았다. 제니퍼 로페즈, 보험을 들 정도로 그녀의 엉덩이는 유명하다. 물론 동양인 기준에서는 너무 커 보일 수는 있지만 잘록한 허리 아래 탄력 있는 엉덩이는 남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비장의 무기. 아무리 늘씬한 아줌마라도 아이를 낳고 나서 청바지를 입을 때 어쩔 수 없는 것은 바로 축 쳐진 엉덩이다. 몸짱 아줌마가 아니고서야 힙업은 힘든 것이 사실. 하지만 축 쳐진 엉덩이도 부지런한 부위별 운동으로 업 시킬 수 있으니 미리 좌절은 하지 말자.
미니스커트의 대유행에 즐거운 것은 바로 남자들!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여자의 미끈한 다리가 3위(17%)를 차지했다. 사실 타고난 다리길이가 아니고서야 미끈한 다리를 갖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날씬하고 매끄럽게 가꾸면 다리 미인으로 탄생하는 것쯤은 어렵지 않다. 그러니 숏다리 걸들은 미리 실망하지 말 것! 그 다음으로 남자들이 꼽은 부위는 '하늘하늘한 허리'와 '가느다란 목'으로 각각 6%를 차지했다.
남자의 시선을 끌고 싶다? 그렇다면 타고난 신체조건을 원망만 하지 말고 부지런히 가꾸자. 나도 좋고 남자에게도 좋은(?) 일석이조의 노력법이 아니겠는가. 자, 시작하자! 몸매 가꾸기~ 
여자는 남성미 있는 근육을, 남자는 여성미 가득한 신체부위를 선호했다.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내 몸 하나 잘 가꾸는 것으로 인기인이 된다면 더 좋은 일 아니겠는가?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하게 사는 길! 그것이 킹카, 퀸카로 등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