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계의 바이블이 되어버린 책 . 그 중 2번째 습관인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라.”는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하라는 제안으로 시작한다. 가족, 친구, 상사나 동료, 지역 사회의 주민이 나에 대해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코비 박사는 그 말들을 직접 써보라고 한다. 이것은 물론 자신이 중요시하는 가치를 찾아내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써 그가 제시한 것이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중에 이 상상 장례식을 잘못 사용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이들은 주로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는 것 보다는 ‘타인이 바라보는 나’에 더 중점을 맞춘다. 그들이 작성한 조서를 보면, 이게 부처님 장례식인가 싶다. 성인군자가 등장하는 거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중요시 여기는 가치들만 나열해 놓기 때문에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에게는 다음 질문이 더 적절하다. “장례식에 서있는 당신의 영혼이 지난 삶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나요?”
삶은 장례식에서 타인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느냐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코비 박사도 장례식 상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길 바란 것이지,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었을 것이다. 타인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평가다. 스스로의 만족은 별로 없이 일평생 타인의 칭찬을 듣는다 한들 그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늘은 타인에게 듣고 싶은 말보다 내 자신에게 듣고 싶은 조서(弔書)를 써보자. 새로운 창을 통해 삶을 보게 될 터이니.
(110-809)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28 흥사단 건물4층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대학로점
Tel : 02-741-5222, E-mail :letzfly@daum.net, http://cafe.daum.net/eduwhat
Copyright © letzf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