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들 개런티 말고는 제작비가 거의 안 들어간 영화.
기대를 안 하고 봐서인지 재밌었다. 웃기는 부분도 있고 눈물도 찔끔~~
동원이 이 자식 왜일케 멋진거야. 연기도 잘 하고... 옛날에 같이 일할 때 좀 잘해줄걸...
마지막에... 사형대에 앉아서 얼굴 가리개를 하고 줄을 목에 걸자,
무서워요.. 나 정말 무서워... 라고 말하는데 전율이 쫙 오면서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려
미치는 줄 알았다.
코끝을 짠하게 한 명대사들
1.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내가 널 죽여서 내딸이 살아온다면 널 죽이고 내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겠지만 널 죽인다고 해서내딸이 돌아오는것도아니니깐 내가 널 용서 해줄게 ..... 내가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추석이고 설이고 계속 올테니까 그때까지 살아있어라."
2. "엄마는 죽지마....
엄마를 용서하는게 내가 죽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걸 하나님은 알거야.
그래서 엄마를 용서하는거야. 그렇게 하면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그 사람 안 죽을 수도 있을까봐..."
3. "1년 내내 목요일만 있으면 좋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4. 남들이 보기엔 먼지만한가시 같아도...그게 내상처일때는...우주보다 더 아픈거에요...
5. "누나!..누나! 내 목소리 들리죠? 나 보고 있죠? 유정씨, 내 얼굴 까먹으면 안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해...사랑해."
6. "신부님 애국가 불렀는데도 무서워요."
7. "죽을 날만 기다렸는데...저 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