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_+
이영화보구
많은사람들이 돈아깝네 영화 정말 어이없네 내용이 없네...
허다하게 말들하지만
이영화 내 손가락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이 공감했고 즐겁게(?) .. 기분좋게 본영화다.
극중 연아(장진영)의 연기는 정말이지 이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 단단히 했을 뿐더러
요새 말많은 영화스크린속 쌩얼 이라구 하나..
튼간에 그자체에 또한 찬사를 아끼고싶지않다.
마무리의 그 적막한 여운은 지금 영화를 본후 몇시간이
지났는데도 채 가슴속에서 가시지 않고 있고
내 머리속에는 극중 영운(김승우)과 연아(장진영)의 대화와..
행동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아직 까지 그런 사랑을 해보지 못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영운(김승우)이 왜 연아(장진영)와 결혼하는 것을
생각조차.. 아니 상상조차 하지 않았을까...
영운의 사랑은 만인이 보아도 연아인데
어떤 무얼하던 수경보다 먼저인 연아였는데..
수경(최보은)을 놓지않고 결국 결혼까지했을까..
아무경험도 없는 수경과 하룻밤을 자서?
수경을 연아보다 1년전에 먼저 만나서?
술집여자가 싫어서?
그속내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않는 한 내가 알 방도가없다..
단지 그랬을 거라 추측만 하는 것일뿐.. 이마져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자기합리화 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엔딩 씬에서 본 영운의 눈물..
그건 분명 사랑과 미안함과 죄책감이 더해진 눈물이지..
결코 연민에대한 안쓰러움의 눈물이 아니라는거..
쎈쓰있게 감독은
우리관객에게 마무리의 권한을 양도했다.
영운이 수경을 버리고 연아에게 가던지
연아를 사랑하지만 가정을 버릴순없어서
그냥 그대로 살아가든지..
아니면..
예전생활 고대로 재현하든지..
내결론은.
영운은 연아가 필요하다는거다..
함께 살아야 한다구...
ps : - "그년이랑 떡치는건 화가 않나는데..같이누워서 다정하게얘기하는거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아.."
- "쎄컨드라도 좋으니까 나 버리지마.."
- "도대체 난... 너한테 뭐니..
(술에취해 연아의 무릎에 잠든 영운의 머리를 쓰담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