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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제1-

박홍순 |2006.09.18 10:09
조회 69 |추천 0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 ..


-제1-



등장인물


주인공 :  김성진 ,류혜민

필요한분들ㅋ:허은지(허개굴)양정화, 이지혜(개돌), 서지원(생쥐),민정훈,민혜진 최수진 류효민,(혜민친언니),류지민(혜민동생),김주철.권오경,민효정,박명선

뒷받침해주는분들: 청주시민,주성대분들..





인생은드라마이다 ..누군가가 이세상에게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나도 예전에는 아주 어릴적엔 인생은 드라마라고 생각하면서 기대에 차있었다, 드라마는 항상 끝에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니까 ..하지만, 이일이 있고나서는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 ..




3월3일 대학입학식날..나는 기대에 찬눈과 마음으로 은지 허개굴과 함께 대학을 갔다, 그렇게 고등학교때는 싸우며 웬수같더만 ..결국엔 같은학교로 와버렸다..-_-

웬수도 인연이라는데 ...은지와 난 딱 그격이다 ...


‘야!!허개굴 니 당장 안오나 !! 아 빨리와!! 버스놓치겠어 개굴새끼야 !!’

‘아!!알았다고 핥기야 금방간다고 ~ 천천히가도돼 지금 나가고 잇는중이야 도청에서 기다려!!베터리 없어 끊어!!’


뚝-..


항상이런식이다 ...개굴이라는기지배는 ...항상 지말만하고 전화끊는버릇....첨엔 기분나빳는데 지금은 익숙하다 ...개굴이가 올때까지는 난 도청에서 기다려야만 했다 ..


‘지지배 왜케 안와??-_- 온다고한지가 20분이나 지났다고 !! 10초셀때까지 안오면 그냥가야지 ...십..구..팔..칠..육..오..사..삼..이..일..일..일의..반에..반..반..반반..반....반!!영!!’

‘잠깐만 !!!!!! 나왔어 !! 너혼자 뭐하고 있었냐 ??’

‘니올때까지 십초새고 있었다 ..안그래도 나 지금 방금 가려던 중이었다 ~-_-’

‘그것도 못기다리냐 ??’

‘뭐 !!! 나 성격급한거 알잖아??근데 누가 늦게 오랬냐 ?’

‘누군 늦게오고 싶어서 왔어 이기지배야 ~!!!’

‘어쭈 ~~!! 늦은게 말은 많다 쪼그마난게!! 아주 콱!! 그냥 !! ’

‘때리지마 !!! 나도이제 대학생이라구!! 언제까지 맞을순없어 !! 흥!!’

‘아주 지랄을 해라 지랄을...대학생이면 뭐해 ~ 니 몸땡아리가 초딩인데에 ~-_- 어가서 대학생이라고 말하지마라 ~ 쪽팔린다 쪽팔려 ~ ’

‘지도 만만치 않으면서,,어서 그런 ...악담을 ..’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우린 싸우는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린 싸우는게 아니다 ...이것이 늘상의 대화형식이기 때문에 ...솔직히 우린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진짜로 정말로 싸운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왜냐하면..그만큼 개구리는 나에게 편한친구였으니까 ...개구리는 뭐,,어떡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개구리와 나는 학교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학교가 워낙 시골이라 갈 때 무척 힘들다 ...거의하루에 버스가 네다섯대 정도 있을까 말까하니까 ... 이번차 놓치면 첫날부터 우린 완전 지각이다 ...9시30분이되자 버스는 도청에 도착하였다 ..나와 개구리는 버슷를 탔다,,우리말고도 그버스를 타는 학생들은 많았다..척봐도 주성대신입생들 같아보였다 ....버스안은 북적대기 시작했다...나와 개구리는 자리를 빼앗길까봐 제일먼저 타 맨뒷자리에 앉았다... 우린 뒷자리에 앉는 것을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앞자리가 남아있었어도 궂이 뒷자리에 앉은것이었다..


‘이게 다 주성대학생들이야 ??진짜 많네?? 근데 핥기야 ... 다 우리보다 키가 커 ~ 어른같에~’

‘죽는다...조용히 하고 있어라 ..키 얘기하지말자 우리 ...너도 키이야기 하는거 싫어하잖니,?? 그런데 왜자꾸 말해 ,?’


나는 세상에서 키 이야기 하는 것이 제일 싫다 ..난 키가 너무 작아서 ..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앞자리만 독차지 했기 때문이다 ..나보다 어린동생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늘 어릴때부터 들어왔던 소리가 ..나보고 언니랑 참 잘어울리네 ~ 라고들 말한다..그게 어찌나 싫었던지...한번은 이런적이있었다...고등학교때의 일인데 .. 학생이요 하고 천원을 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육백원을 거실러줬다...그아저씨...내가 초딩인줄 알았나보다.... 기분은 나빳지만...몇백원 더 받았다는기쁨에 그냥 눈감아줬다... 그땐 ...몇백원도 귀했을정도록 돈이없었기때문에...뭐,,지금도 별다를게 없지만..


‘알았다구 ..안하면 될거아냐 ,핥기야!!’

‘이름불러라 ~-_-니가 지원이냐,?나에게 핥기라고 부를수있는자는 지원이뿐이다 ... 이상하게 다른사람이 핥기라고 부르면 기분 나쁘단말야 ~알겠어??개굴아??’

‘미안..미안..잊어버렸네,핥기님..!!’

‘몇대맞을랴,?사람많은버스에서 옥수수 다 빠질정도로 맞고 싶나,?어우~그냥~!!’

‘아왜~,왜 또 신경질이야 ~!! 아~ 정말 ~..’


은지가 방금 나에게 불러준 핥기란 별명은 .. 지원이가 나에게 지어준 별명이다 ... 처음엔 지원이도 나에게 이름을 부르다 나중에는 핥기라고 불르는다..뭐 지금도 이름보단 핥기가 익숙하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핥기라고 부르면 기분이 나쁘다..이유는...나도 왜그런지 잘모르겠다 ... 핥기라고 붙여진 이유가 있다...핥기란..개미핥기의 줄임말이다 ... 고등학교2학년때 지원이랑 나랑 싸운적이있는데 ..지원이가 화가나서 나에게 한다는 욕이 “이!! 이런!!개미핥기야 !!” 라고 말했다..그게 지원이한테는 최대한의 큰욕이엇을듯... 그래서 그다음부턴 나의 별명이 핥기라고 불러진 것이다..친구들 사이에선 거의 내이름을 찾아볼수 없을정도로...가까운친구들은 거의가 나보고 핥기라고 부른다 ...하지만 개구리만큼은 나에게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다... 개구리가 만만해서 그런걸까..? 내가 은지에게 화를 내기끝나기가 무섭게 난 또 시선을 다른대로 돌렸다 ...그시선은......


‘야!! 은지야 !! 저 남자 잘생겼지 ??’


난 기분이 좋을땐 개구리에게 은지라고 이름을 불러준다 ...은지역시 얘들이 은지에게 은지라고 말하지 않는다...다들 ..개구리라고 하지...나랑 어울리던친구들은 거의가 이름을 내비두고 별명을 부른다..그게 편한가보다 ..


‘누구..!!어디!! 어디 니눈에 잘안생긴사람이 어디있냐,?? 제발 눈좀 높여라 ~!!분명히 못생겼을거야 ~ 분명해 ~!!’

‘아씨 ~!! 이번엔 정말이라니까 !! 한번봐봐 !! 저기 두 번째자리에서 서서있는 얘 ..키크잖아..얼굴도 하얗고...자세히좀 봐봐 ~’

‘......’

‘사진좀 찍게 핸드폰좀 줘봐봐 ~’

‘아 싫어 !!니핸드폰으로 찍던가 !! ’

‘지지배 !! 나 핸드폰에 카메라 안달린거 알잖아 !! 이년아 !! 누구 놀려??’

‘그럼 핸드폰을 바꾸던지 !!! ’

‘돈많냐 ??니가 함 사줘보던가 그럼 !! 내놔!! 내놔!! ’


난 거의 강제로 은지 핸드폰을 빼앗아 들었다 ..결국에는 이렇게 줄꺼면서 왜 땡깡을 부렸는지 ...은지도 그남자얘가 마음에 들었나보다,..잠시 아무말도 안했던거 보면 ...내가보기엔 은지 스타일 아닌 것 같은데에 ~..아닌가?? 결국에는 그남자 사진을 찍었다..은지는 내색은 별로 안하지만 좋아하는기색이었다... 은지랑 나랑 티격태격 하는사이에 주성대학 이라는 학교에 도착했다..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너무심했다..


‘야..은지야..허개굴이... 학교 대문 어디로 갔냐...대문이없다 ....’

‘대문이 아니고 교문이겠지 ..’

‘암튼 그거나 그거나 !!’

‘그러게 교문이 없다..........뭐 기대는 안하고왔지만...안에는 그래도 조금은 볼만한게 있지않을까......흐음....’

‘에이씨 !! 뭔학교가 이래 ?교문도 없고 !! 아짜증나 !!! 넓기만하지 안에도 분명히 안좋을거야 !! 이런대를 나보고 다니라고 ??에이씨~ 내가 상상했던 대학생활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건물부터가 맘에 안드네 !! ’

‘혹시모르니까 안에 들어가보자 ...그래도 뭔가가 있겠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 은지와 나는 표정이 굳어 지기 시작했다 ....

‘이런......’

‘이건완전히 ...........고등학교잖아 ...완전 우리고등학교랑 똑같에..’

‘하나..둘..셋..넷..’

‘혜민아!! 뭐해??’

‘학교 건물 센다..몇개나 있는지......’

‘..-_-..’

‘뭐야!! 뭐야 !! 건물이 딸랑 !! 6개밖에 안돼??뭐야??저것도 주차장이냐??무슨 캠퍼스가 이러냐 ?? 이거 이거..사진이랑 너무 다르잖아 ! 땅만 넓기만 넓지........정말...’


더 이상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았다..은지는 이미 단념해있는듯..‘피-식’ 웃기만 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개학식날 대강당 으로 모이라고 해서 대강당을 우리는 찾아 나섰다 ... 건물이 작아서 그런지 ..대강당 찾기는 너무나도 쉬웠다 ...쉽게찾으면 좋은일인데..왜그리 기분이 이상한건지 ...


‘은지야 여기다 ’

‘응 그런 것 같네 . 사람들 의외로 많다 학교도 쪼그마나고 안좋은데 뭐가좋다고 이학교로 온걸까?’

‘성적이 안되니까 왔겠지 . 성적이 되면 뭐가 좋다고 이런델 오겠냐?’

‘하긴 그렇다 ..’


시간이 지나고 대강당에서는 연설이 시작되었다 ..꾀 긴 연설이었다 ...지루해죽는지 알았다 ... 마지막엔 과별로 모이라고 말했다,그래서 어쩔수없이 은지와 나는 각자 자기갈길을 갔다, 못내 아쉬움...이상하게 같은학교 인데도 따로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것이 왜그리도 아쉬운걸까 ..?영영 못만난다는것도 아닌데 ...우린 마지막약속을 남기고 는 각자갈길을 갔다


‘어이 !!있다 너네과 끝나고 여기서 보자 ~ 아니면 교문에서 보던지 ~’

‘응 그래, 근데 우리학교 교문도 있었냐?ㅋㅋ’

‘아웃겨 ...암튼 !! 있다 끝나고 문자햐~’

‘오냐 ~’


개학식날..왠지모르게 새로운일이 벌어질것만 같았다 .. 다들 각자 자기들 가는길을 가는데..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다..말주변에 넘어가버린 그교수님도 안보이고 ... 교수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


-뚜루루루룽~-


‘여보세요 ~ 교수님 ~저 혜민인데요 ~ 어디세요?’

‘혜민이?아~그래 혜민이 ~!! 여기 과스튜듀오 인데 ~ 교수님이 데릴러 갈게 어디니?’

‘여기 대강당이요 ...교수님 그럼 여기서 기달릴게요 ~’

‘응 그래 기다려라 ~’


교수님과 통화를 마치고 난 못내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흠..왜일까,? 새로운일들이 많이 벌어질것만 같았다... 거기가면 여자들얘들도 많겠지?여자선배들도 많겠구 ? 그럼내가 상상하는 대학생활이 펼쳐질거야 ~!!! 라며 나는 상상에 상상을 했다..약간 찝찝한마음이 들지만 나는 못내 기쁜마음으로 과스튜듀오에 들어섰다 교수님과 함께 ..



‘다들 인사해라,,우리과 1학년으로 들어온 류혜민이다 혜민아 인사해라 !’



나는그때 차마 입을열지 못했다..정말 찝찝했던 마음이 왠지 거슬리나 했더니만 그 찝찝한 마음은 역시나 였다 .....이런 .....이게 아닌데 ....





-제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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